천안시는 확진자의 가족 중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격리해제 전에 재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발생한 천안97번 확진자는 2월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1번의 어머니로, 2월 26일 음성 판정 후 3월 10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 후 3월 11일 격리 해제되었다.

이후 11일 허리수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 흉부엑스레이 상 폐렴 증상이 발견되어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이번 사례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했고, 13일부터 확진자의 가족 중 자가격리 중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격리해제 하루 전에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 감염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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