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에 따르면 최근 ‘천안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사업평가 결과가 2017년,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2017년 선정돼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나들가게를 집중적으로 육성·지원 했다.

2019년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현대화 등 모델숍 7개 점포, 경영개선 29개 점포, 점주역량강화교육 13회 20시간, 지역특화사업 38개점포 등 147개 점포를 지원했다.

3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소비자 트랜드, 고객만족 등 집합교육 33회 63시간을 진행하는 등 점주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역량 강화 교육 및 시설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 A마트는 사업 참여전 월 평균 매출이 17백만원에서 사업 참여후 21백만원으로 24.0%, B마트는 33백만원에서 41백만원으로 24.2% 증가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천안시 나들가게 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나들가게 사업은 종료되었지만 나들가게를 포함한 충남도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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