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총선 "환경 분야" 공약 발표
- 노후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지속 추진, 도심공원 정비 및 현대화 등 약속
-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녹색도시’ 천안 만들 것”

이정문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100만 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으로 "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발표는 ‘10대 분야별 공약’시리즈 중 여덟번째로, 이 후보는 그동안 ‘7대 핵심공약’과 ‘코로나19 대응 특별공약’등을 발표해왔다.

이 후보가 밝힌 <환경 분야> 공약은 ▲충남 노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지속 추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 ▲도심공원 정비 및 현대화, ▲노후 하수관거 정비, ▲‘미세먼지 없는 스마트 클린 도시’시범사업 천안 유치 추진,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 및 방지시설 설치 지원 확대, ▲국민건강검진(14세·40세)에 폐 기능 검사 도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후보는 “최근 환경 분야에서 국민들이 가장 큰 관심사가 미세먼지 문제”라며,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할 뿐 아니라,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범정부 차원의 적극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특히 충남에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국내 60여기 가운데 절반 가까이 집중되어 있어 천안시민과 충남도민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문제는 한 가지 처방으로 단기간 내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국민의 권리인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한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우리의 실천이 우리 자녀 세대의 미래”라며, “천안시민과 함께 푸른 하늘, 깨끗한 공기를 품은 ‘친환경 녹색도시’천안을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 후보가 앞서 발표한 천안 발전을 위한‘10대 분야별 공약’은 다음과 같다.

▲경제·일자리 중심도시, ▲민생이 든든한 도시, ▲청년·신혼이 행복한 도시, ▲교육·문화가 특별한 도시, ▲복지가 든든한 도시, ▲24시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노인 행복도시 등 10개 분야이다. <끝>

저작권자 © 이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