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0개 업체 분야별 지원, 내달 1일부터 사업 시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이하 충남창조센터)는 도내 창업기업 및 유망 벤처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판매촉진을 위하여 충남도로부터 수탁 받은 ‘2020년 충남 벤처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디자인 공작소

올해 디자인개발 지원 분야는 제품디자인, 포장디자인, CI/BI, 출판·인쇄 제작, 웹·모바일 제작으로 기업 당 최대 530만원 한도로 개발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난 달 수행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6월 참여기업(수혜기업)을 모집한 결과 수행기업 모집에는 19개 업체, 참여기업 모집에는 71개 업체 등 총 90개 업체가 지원하였다.

충남창조센터는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들의 심의를 거쳤으며, 분야별로 수행기업은 오토로 등 10개 업체, 참여기업은 50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발된 기업들은 디자인개발 수행기업과 충남창조센터 디자인공작소의 장비와 인력 등을 활용, 제품 디자인 컨설팅과 CI/BI개발, 3D 시뮬레이션 제작, 디자인 권리화 등을 지원 받으며 오는 30일 디자인개발 수행기업과 참여기업 간 협약체결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제품의 질과 가격경쟁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품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및 벤처기업에게 이번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매출 증대 및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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