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관광의 새로운 도전”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7일(화) 충남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관광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의 피해가 계속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관광 위기 대응전략 모색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충남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공유 및 인식 확산을 위한 것으로서 충청남도와 충남 15개 시·군 관계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백제세계유산센터와 충남연구원 및 관련 전문가가 발제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제1주제의 경우 「코로나 등 전염병 발생에 따른 지역관광위기 대응 전략」으로 이인배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제2주제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세계유산 관리와 활용」으로 이동주 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이 발표를 맡게 되며, 주제 발표 후에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송현철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김난영 선문대 국제레저관광학과 교수, 허창덕 충청남도 관광진흥과장이 종합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윤황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와 디지털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바운드(inbound) 비중이 큰 충남의 관광은 너무나 큰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의 2차 유행과 장기화를 대비해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남 지역 관광정책을 점검하고 맞춤형 대책을 모색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