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곰소소금, 1위 보령 머드 꺾고 대도약 발판 마련

한국여자바둑리그 9라운드 2경기가 7월 17일(금요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홍익동 소재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9라운드 2경지 경기 대진표

대국할 때마다 연승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세계의 원톱’ 최정과 잠재력을 발현 중인 3지명 김경은을 앞세워 리그 정상에 오른 <보령머드-문도원 감독>와 불운을 떨치고 일어선 오유진과 부쩍 성장한 허서현이 ‘원투펀치’의 화력 안정성을 높이며 후반기 도약을 준비 중인 <부안 곰소소금-김효정 감독>의 대결.

전 경기에서 단독선주에 등극한 보령머드팀은 9라운드 2경기에서는 최정선수가 상대 오유진 선수를 누르고, 1:2로 석패 했다. 그러나 단독 선두는 유지했다.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상금은 각 순위별 500만원 인상해 우승팀에게는 5500만원이, 준우승 3500만원,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이 주어진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책정되는 대국료는 전년과 동일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이다.

한국여자바둑리그 기록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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