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 공모 결과 발표…총 391점 접수

충남도는 지난 3월 22일 2020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 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서산서남초 조서아 학생과 공주여중 윤서원 학생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사랑 운동의 확산 및 전파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347점, 중등부 44점 등 총 39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충남도지회 소속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주제 표현과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초등부 대상)서산서남초 조서아 1학년(물방울 미용실을 간 물나라 요정)

심사 결과, 초등부에서는 △대상 조서아(서산서남초) △최우수상 김정우(천안불당초) △우수상 정하윤(천안용소초), 윤서원(천안 소망초) 등 200점이 수상했다.

(중등부 대상)공주여중 2학년 윤서원(깊은 산속 누가 와서 먹나요)

중등부는 △대상 윤서원(공주여자중) △최우수상 한민희(서산여자중) △우수상 이이안(서산 서일중), 강채원(공주여자중) 등 37점이 입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 의지를 담은 수상작들을 도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도청 내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공모전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상장은 각 학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