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주간 현안 여론조사] 다시 떠오르는 행정수도... 20대 66.6%, 30대 60.4% 찬성

청와대와 국회, 정부부처가 모두 세종시로 옮기는 것에 대해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노년층보다는 젊은층에서 찬성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내려가야 한다, 아울러 더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도 모두 이전해야 한다"라며 행정수도 이슈를 공론화했다.

<오마이뉴스>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다음날인 21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총통화 10788명, 응답률 4.7%)을 대상으로 청와대·국회 등의 세종시 이전 찬반 의견을 물었다. 질문은 다음과 같다.

http://www.ohmynews.com/NWS_Web/Event/Special/opinion_poll_2019/at_pg.aspx?CNTN_CD=A0002660258

[이론단상]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이다.

좁은 국토.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대한민국,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에서 부동산 문제를 제어하기 어려운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

누구를 탓 하겠나? 알면서도 고집스럽게 버티고 있는 모습들 이라니~

국가균형발전의 실천은 국가가 당연히 실천해야 할 일이다.

국가를 대표하는 청와대와 국회 정부가 솔선수범하지 않으면서 공공기관만 먼저가라 하니, 말이 되나?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청와대 인사들의 다주택으로 인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는가? 라는 비판이 있었다.

청와대와 국회가 수도권에 남아 있는데, 또 이전을 적극 반대하는데 국민들 중 누가 균형발전이 이루어 진다고 믿겠는가?

서울, 600년 조선의 수도라서 관습적 수도라고?

조선만 나라인가? 고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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