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회 참석에 주민 공분 이어져
- 홍 의원 "광화문 근처도 안 갔다"

홍문표 국회의원과 김헌수 홍성군회의회 의원이 코로나19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를 찾아 코로나 2차 확산 상황에 홍성군민 안전을 무시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홍성타임즈가 보도했다.

홍문표 국회의원과 김헌수 군의원이 지난 15일 광화문 인근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출처=김헌수 의원 페이스북/홍성타임즈

보도에 의하면, 김헌수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보수단체가 개최한 대규모 집회에 참석했고 홍 의원도 상경한 김헌수 의원과 만나기 위해 광화문 인근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역 의원중 광화문 집회에 얼굴을 비친 것은 홍문표 의원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홍문표 의원은 “광화문 근처에 가지도 않았으며 광복절에 지역 주민들이 서울에 왔다고 해서 동아면세점 앞에 잠깐 들러서 5분 정도 인사만 나눈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보도 등에 대해 홍의원은 "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거짓말을 퍼트려 일방적 매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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