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와 수해 복구 등 지역현안과 국비 확보 논의

천안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힘을 모아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천안시가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어 박상돈 시장 , 박완주(천안시을), 이정문(천안시병) 국회의원 등이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과, 박완주(천안시을), 이정문(천안시병) 국회의원,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응현황과 호우피해 복구현황 등 현안사항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에 대한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SOC, 성장동력 산업, 도시재생, 문화·체육 분야 등 투자확대를 통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가 절실한 75개 사업 추진을 위한 4월 추진상황보고회, 5월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및 중앙부처 2회 방문 등을 적극 펼쳐왔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 시 역점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함께 협력해나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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