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별화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주목
- 입주기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우수 스타트업 집중 지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 서바이벌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은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수요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서바이벌 사업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은 수요맞춤형 우수기업 집중지원 방식으로 콘텐츠 고도화 및 마켓 진출, 투자유치 등을 목표로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최종 3단계에 진출하는 두 개 기업은 글로벌 진출 및 유통 활성화,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며, 총 1억 1,40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19일 JB벤처스, NHN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델타인베스트먼트, 와디즈 등 투자사를 중심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하여,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이 2단계에 진출했다.

2단계 진출에 성공한 기업은 각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서바이벌 미진출 기업에도 입주기업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한 벤처투자자는 “수도권에 인접한 천안아산 지역 소재 기업들이 수도권 기업들에 뒤처지지 않는 역량을 보유했다.”, “앞으로도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발전과 성공기업이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원장은 “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19년 4월 개소한 이후 입주기업만을 위한 지원사업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 콘텐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오는 9월 중 입주기업 추가 모집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원을 받는다.

저작권자 © 이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