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착용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 ... 당부

보령시 소재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최근 보령시를 비롯하여 인접한 인근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KF-AD)를 긴급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천농협 김중희 조합장

이번 마스크 보급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을 예방하고 정부의 감염병 확산 방지 정책을 준수하고자 하는 대천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조합원의 건강과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약 32만장을 구입해 전체조합원에게 1인당 50매씩 보급한다.

대천농협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이 강화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고령의 조합원은 젊은 세대와는 달리 인터넷 등을 이용해 마스크를 저렴하고 손쉽게 구하지 못해 마스크 보급을 긴급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대천농협 김중희 조합장은 “10월부터 날씨가 추워지면 ‘코로나19’ 감염병과 함께 환절기에 따른 호흡기질환 등 위험에 노출도가 높아질 것이 우려된다.”며 “특히, 고령의 환자가 중증단계 이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마스크 착용과 정부의 핵심 방역 수칙을 준수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용 마스크 배부는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신속한 보급을 위해 택배회사와 계약을 통해 집집마다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대천농협은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조합원 가정의 가계 부담을 덜고자 올해 상반기에만 88명의 조합원자녀에게 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약 7억5천만원을 집행하여 무인헬기방제, 볍씨온탕소독, 영농자재지원 등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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