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수대, 수변호숫길,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사업 등 추진 밝혀

예산군은 27일 군청 내 구내식당에서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장호 경찰서장, 김장용 교육장, 오범환 농어촌공사지사장, 언론인, 군청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 출렁다리 100만명 방문을 기념하고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방의회와의 업무협조와 출렁다리 시책추진 홍보를 위한 언론인과의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례적이고 화려한 기념식을 지양하고 간담회와 오찬을 함께 하는 간소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51일만에 100만명 방문이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예당호 출렁다리와 연계한 음악분수대, 수변호숫길,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사업 등을 차근차근 추진해 예당호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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