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면+비대면 병행 워크숍 방식으로 개최
- 코로나시대 자원연결과 협업아이디어 발견

대전광역시 지역특화사업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사업 일환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세상만사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디모스가 진행하는 「대전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자원연계워숍(2차)」 가 10월 22일 14시~17시 개최되었다.

대덕구 모습

코로나 환경을 반영하여 자치구별로 소규모 대면워크숍과 5개구 워크숍 현황과 결과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대먼+비대면 통합방식으로 진행하여 구별 및 대전지역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협업아이디어를 모색하였다.

본부 모습

화상시스템을 운영하는 본부를 사단법인 디모스에 두고, 중구는 디모스에서, 대덕구는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동구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살림공작소, 서구는 행복문화공간 사랑애, 유성구는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각각 15명이내의 규모로 진행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세상만사

진행 내용은 지난 8월에 실시한 자원연계워크숍 1차에서 도출된 실천의제들의 구별 네트워크(연합회) 조직을 통해 추진한 현황 공유와 사례발표, 자치구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 현황을 공유하였다.

구별로 대면워크숍을 통해 참여기업의 상품(서비스), 보유 자원을 확인하고 협력모델을 구상하여 구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활성화 방안 뿐 아니라 대전지역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하였고, 화상시스템을 통해 5개구의 워크숍 결과를 참가자 전체와 공유하였다.

구별 대면워크숍 결과, 동구 연합회는 동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신규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 및 상품화하는 사업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공동의 교육사업을 구상하였고, 중구는 중구지역의 클러스터 구축 및 홍보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현황조사 사업과 코로나 여견을 반영한 회원간 소규모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중구형 브랜드 개발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협력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였다.

유성구는 2013년 설립되어 꾸준하게 조직을 확장해 온 유성구사회적경제협의회의 기존사업 외에 유성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였다.

대덕구와 서구는 구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을 구축하는 과정에 있어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태호 대표(주식회사 윙윙, 사회적기업)는 “코로나시대와 상관없이 사회적경제는 연대와 협동으로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야 하는 공동의 과제들을 갖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지나오고 있는 시점에 그 과제가 오히려 절실하게 느껴졌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개별 기업이 가지고 있는 상품과 자원을 확인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아이디어에 머물지 않고, 구별 네트워크 조직을 통해 자치구별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별 네트워크 조직의 네트워크를 통해 대전시 전체의 사회적경제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공동성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구체적인 후속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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