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해

보령교육지원청은 22일 오전 청보초를 방문해「찾아가는 예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9월 개화초를 시작으로 감동 콘서트, 감성 콘서트, 힐링 콘서트, 희망 콘서트 등의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보령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보초에서 비바보령앙상블의 힐링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청보초에서는 비바보령앙상블의 힐링 콘서트가 펼쳐졌고 연주단의 선율은 가을 정취를 더했다.

올 해는 코로나로 많은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몇 번의 연기 끝에 어렵게 개최되는 공연인만큼 학생들은 열띤 호응을 보였다. 앵콜곡이 끝난 후 전교생은 비록 마스크로 반쯤 가려진 얼굴이지만 웃음 가득한 추억 사진을 찍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예술 콘서트 외에도「책 속에 풍덩, 찾아가는 인문학 공연」,「마음에서 마음으로 공감 콘서트」등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정문 교육장은‘코로나로 학교 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음악을 통해 일상의 행복과 감성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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