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신상애)는 29일 장항 중앙초등학교(학교장 서승미) 6학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서천어린이 환경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지역에 있는 환경시설을 방문하여 듣고 배우고 체험을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1반과 2반으로 구성된 장항중앙초교는 두 개반으로 각각 나누어 탐조 및 업싸이클링 체험하기, 내모습 머그컵 담기, 금강과 철새이야기,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지속가능한 서천 어린이 환경체험학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지역 환경 시설을 방문하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코로나이후 지방위기 인구소멸은 한 걸음 더 다가오고 있지만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환경 보전 교육을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에 대한 투자로서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