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 봉사단체“아름다운 봉사”(회장 고정순)가 24일 대천5동(동장 황의승)을 방문하여 동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내복(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내복은 아름다운 봉사단 회원들이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내복과 양말, 컵라면을 마련하여 관내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봉사 고정순 회장은 “코로나19와 겨울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사랑의 내복을 통해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천5동장 황의승은 “내복 선물을 통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철 건강도 지키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아름다운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봉사 모임에서는 2010년 4월 창립한 이래 매년 어버이날 노인잔치, 연탄봉사, 백미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