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내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및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0∼30대의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자살)이며, 최근 50대 이하 청장년층의 자살률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2022년 충남 자살자 701명 중 청년층(20~30대) 자살자는 150명(전체 21%)이며, 충남 20대 자살률(인구 10만 명당)은 24.8명, 30대는 36.0명으로 전국 대비 각 3.4명, 10.7명 높다.아울러 지난해 보건복
천안시는 자살 유족 심리지원을 통해 유족들이 아픔을 나누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18일 자살 유족 2회기 힐링캠프 ‘함께, 봄’을 진행했다.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정서적 환기 및 유족 간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힐링캠프는 건강한 애도 과정과 심리적 안정감 회복을 도왔다.시는 1회기 숲 체험 운영 후 참여 유족들의 높은 만족도와 요구도를 반영해 2회기 캠프를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위치한 제화사에서 직접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오후 태학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센터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충남도는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도내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1박 2일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힐링캠프는 2015년부터 도가 별도 추진 중인 사업이다.지난해까지 총 19회에 걸쳐 930여 명의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90여 명이 참여한다.이번 힐링캠프를 주관한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석면폐질환의 만성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인식 전환을 위해 수목원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음
보령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보령머드 댕댕댕(멍멍멍) 힐링캠프’를 개최한다.지난해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반려견 할로윈파티의 확장형인 이번 행사는 반려견 동반 1박 2일 관광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발굴한 반려견 동반 캠핑, 삽시도 섬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행사는 10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천해수욕장 캠핑장에서 반려견 기초미용, 건강·심리상담, 운동회, 사진 촬영, 동물보호 캠페인
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총 4회에 걸쳐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적 안정을 돕기 위한 ‘힐링캠프’를 추진한다.힐링캠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 지급하는 석면 피해 구제 급여 외에 2015년부터 도가 별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5회 870여 명의 석면 피해자와 가족이 참여했다.지역 기초환경센터를 운영 중인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석면 질환의 만성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도내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1회당 1박 2일 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경찰수사연수원과 함께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가정폭력 예방 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힐링캠프는 지난 6-7일 이틀간 아산시 경찰수사연수원에서 가정폭력 신고는 반복하면서도 경미한 피해 등을 이유로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재발우려 다섯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부부 참여자에게는 음악치유, 부부역할극, 심리게임, 분노관리, 희망다짐, 리마인드 웨딩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범죄의 심각성을 알렸다.자
충남도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건강 회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증가해 향후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도민에 대한 세심한 심리지원 활동을 펼친다.먼저, 도 위탁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심리지원 키트 및 마음안내서 등 정보제공과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는 업무협약에 따라 자연을 활용한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를 운영 중이다.보건복
충남도는 코로나19(오미크론)가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에 돌입함에 따라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코로나19 발생 상황 별로 이행기, 안착기, 재유행기 등으로 구분해 일반의료 체계 전환 및 재유행 대비 방역체계 재가동 계획으로 안정적 일상회복을 준비한다.먼저, 이행기(5월)에는 확진자 수 감소 등 추세에 따라 병상 축소 및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대면진료 활성화, 제2급 감염병으로 하향조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안착기(5월 이후)에는 요양병원·시설의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기동전담
충남도가 도민의 심리안정 도모 등 자살예방의 일환으로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도는 16일 위탁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센터와 국립예산치유의 숲이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건강한 사람도 우울, 불안을 초래하고, 높은 자살률, 낮은 삶의 만족도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마련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지
충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환경보건 피해 관리·대응 및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사업에 총사업비 1666억 원을 투입, 건강한 도민 생활 환경 조성에 나선다.제3차 환경보건 종합계획(2022∼2030)의 비전은 ‘건강한 환경보건 복지사회로 소외 없는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 38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4대 전략은 △유해인자 사전감시망 고도화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사업 확대 강화 △환경보건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이다.올해는 4대 전략에 따른 세부과제 중 7개 분야 26개 사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강도 높은 심의를 통해 자치행정국, 공동체지원국, 문화체육관광국의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 1조2392억원 중 14억7037만원(19건)을 삭감했다.행문위는 2일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6개 실국 및 직속기관의 2022년도 본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행문위는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공동체지원국 소관 특별회계 6억원(1건)을 삭감 조정했으며,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이날 예산안 조정에 앞서 열린 자치경찰
충남도는 21일 공주에서 석면 피해자의 심적 안정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힐링캠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 지급하는 석면 피해 구제 급여 외에 2015년부터 도가 별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870여 명의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이 참여했다.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도내 석면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
보령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재만 자치행정국장과 관계공무원, 운영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사업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올 한해 주요사업 계획을 승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문자 미해득 아동 대상 개별학습 및 독서지도를 통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확대 ▲부모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가족 힐링캠프 등 추진 ▲민간 및 공공기관과의 후원을 통한 연계사업 추진 ▲지역사회 기관 협력 및 관계망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올해는 아동
충남도는 12일 장애인 생애주기별 필요 서비스를 분석, 돌봄·취업 등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에 134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수치로, 장애인 개인의 욕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도는 우선 중증지체장애인 등 3900명에게 가사, 이동, 방문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활동보조 바우처를 지난해보다 43% 증액한 806억 원을 지원한다.특히 희귀난치성질환, 최중증 중복 장애인과 고령 장애인 등 2000명에 대해선 도비 96억 원을 투입, 활동보조 바우처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또 장애
한마음실버대학은 지난 6일~7일 ‘노년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라는 주제로 ‘1박 2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올 해로 4회째 맞는 이번 캠프에 교사를 비롯하여 대전 충청권 어르신 150여 명이 부여 청소년 수련관에서 1박 2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캠프는 △상황극 △마인드강연 △마인드셋 레크레이션 △아카데미반 운영 (핸드폰반, 뇌건강체조, 건강박수, 댄스반, 노래교실) △장기자랑 등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지인의 초청으로 처음 캠프에 참가한 한치자(70대. 유성구)씨는 “여러 복지관을 다니며 강
충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도는 13일 서울 엘타워 빌딩에서 열린 ‘제19년 노사문화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번 평가에서 노사민정 사무국을 별도로 운영, 상근인력 확보와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실행사업 중심에서 지역사회의 고용과 노동의제를 중심으로, 노동고용컨퍼런스와 노사협력 포럼 등 사회적 대화 확산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실제 착한일터 인증, 찾아가는 힐링캠프 운영 등을 통해 미조직노동자 보호
논산시는 지난 17일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시장, 유림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유제를 개최했다.돈암서원은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지난 7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에 이어 국내 14번째이다. 돈암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 사계(沙溪) 김장생(1548∼1631)의 덕을 기리기 위해 1634년 사계의 제자와 지역 사림들이 건립했으며, 조선
천안시자살예방센터가 2019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별빛 아래 돗자리 영화제’를 6일 봉명동과 성정2동에서, 9일 불당동에서 진행했다.최근 혼자 사는 20대~50대 청장년층의 자살이 증가함에 따라 센터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이웃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이웃과 서로 인사하고 소통할 수 기회를 제공했다.안영미 센터장은 “혼밥, 혼술이 유행하는 요즘, 외로움이 일상이 되어버렸는데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이번 영화제는 센터가 처음 실시하는 시범
대전 도마동에 위치한 한마음실버대학이 8월 23일부터 24일 1박 2일동안 무주 태권도원에서 대전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실버대학 학생들을 비롯하여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 총 97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장기자랑 ▲상황극관람 ▲댄스공연관람 ▲실버맞춤 힐링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이 날 참석자 김씨(도마동, 70)는 “첫 회부터 계속 참석했는데 갈수록 너무 좋다”며 “캠프를 준비해준 실버대학측에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실버대학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거기에 비해 부족한
충청 대표 유교문화유산인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이 세계유산에 등재됐다.충남도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서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서원은 명현을 배향하고 인재를 교육하기 위해 설치한 사설기관으로, 조선시대 사림의 활동 기반이었다.한국의 서원은 돈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경북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등 9개 서원이 포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