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NH농협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이 힘을 합쳐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7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마련했다.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도의 경제성장과 도민행복에 이바지하고자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7억원을 특별출연한다.충남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
올해부터 충남도의원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 이내로 인상된다.21일 도에 따르면 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의정활동비를 정부가 정한 최고 상한선인 월 200만원 이내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위원회는 도와 도의회에 의결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며, 이후 도의회는 조례 개정 절차를 밟게 된다.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도의원들은 증액된 의정활동비를 받게 된다.의정활동비는 지방의원이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명목으로 지급되며,
천안 용곡눈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애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를 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500호가 들어선다.천안시는 21일 충청남도, 충청남도개발공사, 천안도시공사와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를 포함한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일정 기간 거주 후 구입이 가능한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토지매입비를 비롯한 행정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충청남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계획을 맡는다. 충청
천안시가 청년정책 5대 분야 87개 사업에 660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이날 ‘2024년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2차 천안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올해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 18개 중점과제, 8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성장·정착·자립·참여를 함께할 계획이다.분야별로 보면 일자리 분야 25개 사업에 123억 원, 교육 분야 12개 사업에 50억 원, 주거 분야 4개 사업에 107억 원,
보령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농업기술센터와 혜전대학교 간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동일 보령시장과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실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청·창농 등 미래 농업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및 자문 등을 위탁하고, 보령농업의 발전과 비전을 위한 전문기술 이전 등을 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협약 내용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가는 스마트 기술을 갖춘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 미래 농·축산 식품 관련 인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혹시 모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도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6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는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 도와 각 시군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도 보건정책과를 주축으로 구성했으며, 집단행동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주요 역할은 △비상 진료 대책 수립 △집단행동 기간 비상진료기관 운영 현황 점검 및 도민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잡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올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완료와 유보통합 등 녹록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 지역 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해 나아간다는 각오다.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10조 2130억 원보다 7870억 원 많은 11조 원
천안시는 20일 아동학대 업무 활성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해 ‘2024년 제1차 천안시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천안동남·서북경찰서,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방안과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협조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협의체는 올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와의 협업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운영을 통해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아동 선제 발굴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9회에 걸쳐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며, 아동학대 초동대응 및 합동점
보령시는 지난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8명 중 75%인 6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나타남에 따라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르신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시는 지난 16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정기회를 열어 2024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만 70세부터 74세까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만 74세 도달 시까지 매년 15만원을 지원하고, 만 75세
충남도가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층 진입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출생률이 급격히 증가한 시기로,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는 6·25전쟁 이후 출생한 1955∼1963년생을 말한다.도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지난해보다 532억 원 늘린 21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노인 일자리 수는 예산 증액에 따라 지난해보다 6783개 늘어난 4만 9280개다.일자리 유형은 △공공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활동형 3만 6688개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
충남도가 관광객 4000만명 시대의 발판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에 앞서 올해를 사전(pre) 충남 방문의 해로 설정,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19일 도에 따르면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의 성패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 될 올 한 해 동안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지역축제 육성 △홍보 마케팅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 등을 추진한다.먼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도는 엠지(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이 선호하는
충남도는 1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올해 보건·의료 분야 사업 계획과 시군 현안 등을 공유했다.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과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계획 보고, 시군 현안 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선 도 보건정책과와 도 감염병관리과, 도 건강증진식품과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내용을 보고하고 논의했으며, 올해 보건·의료 분야의 정책 방향을 살폈다.구체적으로 도 보건정책과는 △의사 집단행동 등 대비 비상 진료체계 구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겼다.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마
천안시는 19일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기업 9개 사를 천안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높은 청년 근로자 비율, 우수한 임금, 고용안정을 갖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천안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가스켐테크놀로지(주) ‧ ㈜고산테크 ‧ 신화인터텍(주) ‧ ㈜안마이크론시스템 ‧ ㈜엘라이트 ‧ 이에스산업(주) ‧ 제닉스(주) ‧ ㈜젠바디 ‧ 토와한국(주)이다.이번 협약은 기업체 및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와 장기근속을 지원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령시가 지난 15일 공익대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농어촌지역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초과보육수당 지급율을 결정하고, 올해 236억여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환경개선, 부모부담 필요경비와 취약지역 어린이집 지원 등을 위한 2024년 영유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보령시 자체사업으로 민간가정 담임교사에게 국공립 1호봉 이상의 급여를 보장하는 획기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인건비 지원과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운전원 인건비를 현
충남도가 국가유산 정책체계 대전환에 발맞춰 선제대응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충남형 국가유산 정책 추진 전략’ 마련에 나섰다.도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 관계자와 장헌덕 문화재위원, 김기주 한국기술대 교수 등 자문위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국가유산 정책체계 개편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등 국가 정책 변화로 60년간 사용해 왔던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되고, ‘국가유산 체제’로 대전환됨에 따라 추진한다.국가유산기본법은
충남도는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업무계획과 연계한 과제 발굴 및 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및 팀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올해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방안,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도와 산하 공공기관은 토론회에 앞서 지난 6일 문체부가 발표한 5대 핵심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도 중점과제에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선정 사업은 금속소재산업의 첨단화와 청년·외국인의 지역정착을 조성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와 반도체 산업에 청년을 유입하고 농촌에 인력을 중개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이다.이들 사업에는 각각 20억원(국비 14억원), 8억원(국비 6억원)이 투입된다.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제조업 및 농업 등 구인난이 심각한 지역산업에 인력을 공급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내국인 청년 뿐만 아니라
충남도가 일본 후지산이 위치한 곳으로 유명한 시즈오카현과 교류협력을 확대한다.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6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났다.이날 접견은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에 대한 축하의 뜻을 직접 전하기 위해 가와카츠 지사가 신칸센을 타고 시즈오카현에서 도쿄를 찾으며 이뤄졌다.도 관계자는 “개소식에 직접 참가하려 했으나, 의회 일정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 이후 찾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이날 가와카츠 지사는 특히 김 지사 접견 직전 인근에 위치한 도의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황규일)은 16일 충남지식재산센터와 ‘충남, 천안시 전략산업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역 내 창업자 공동발굴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안시 전략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전략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상호 연계 지원 시스템 구축, 스타트업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을 추진한다.박태진 충남지식재산센터장은 “충남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IP) 전문 분야를 통해 천안시 전략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