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 안궁리부터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공주시 정안 나들목(IC)을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도로가 건설될 전망이다.천안시는 민간기업이 천안(성환)과 공주(정안)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사업 추진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천안(성환)~공주(정안) 간 민자고속도로는 북측으로는 2024년 개통 예정인 평택동부 고속화도로를, 남측으로는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연결해 천안시와 아산시를 통과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 영덕~오산간 광역도로와 연계된 남북축 간선 도로망을 구축한다.총 연장 길이는 39.4㎞이며, 확장구간(4
천안시는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천안두정지구 조립식(모듈러) 행복주택의 준공식이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열렸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천안두정지구는 지난 4월 입주자 모집을 진행해 평균 15.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사회초년생, 고령자, 주거약자 등 40세대가 올해 9월 말에 입주한다.특히 천안두정 행복주택은 소규모 필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이른바 ‘레고 건축’ 모듈러(modular) 공법을 적용했다.모듈러는 창호, 외벽체, 전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에서 복무하는 4개 부대 모범장병을 대상으로 천안시티투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고생하는 군인들의 사기 진작과 다른 지역 출신의 장병들에게 천안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11월 말까지 부대별 일정에 맞춰 8회의 시티투어를 운영해 장병들이 천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이달 20일에는 제3탄약창 모범 장병 36명이 올해 2번째로 천안 시티투어에 참가해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이동녕
천안시는 행복증진을 위한 시민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시민행복 정책제안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감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열린다.참가자격은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특정 분야와 관계없이 일자리 창출 방안, 공동체 육아 활성화 방안, 생활쓰레기 줄이기 방안, 관광콘텐츠 개발 제안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모두 가능하다.응모 방법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로
천안시가 1750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증액 편성해 올해 천안시 총 예산 규모가 2조 2450억원으로 증가한다.천안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자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천안시 올해 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 2조 700억원보다 1750억원(8.5%), 당초 예산 1조 8100억원보다 4350억원(24%) 증가했다.이번 제2회 추경예산을 포함한 총 예산 규모의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보다 1440억원이 증가한 1조 7140
구본영 천안시장은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안장된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을 찾아 참배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인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됐다.이날 행사에는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원 34여명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4명이 안장된 국립 망향의 동산 장미묘역에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구본영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 다시 청소년이다! 천안 독도탐방대!’에 참가할 청소년 18명을 모집한다.천안 독도탐방대는 청소년들이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참가 청소년들은 3차에 걸친 울릉도와 독도 역사 교육 등에 참여해야 하며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로 떠나게 된다.모집 대상은 천안에 거주하는 일반 또는 배려 청소년(1996년 1월 1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광복절 74주년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수련관에서 나라사랑 청소년 축제 – 이츠 오케이(It’s OK: Our Korea)를 개최한다.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광복절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청소년 참여로 꾸며진다.광복절 기념행사 체험부스에서는 참여자들의 손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은 지난 12일 충남스마트워크센터에서 천안소상공인연합회(천안지회장 이상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만하게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인성과 취업진로를 위한 인적, 물적 지원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잡(Job)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해 천안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직업인들과 만나 작업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미래설계 또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
천안시가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기본계획 수립 등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녹색도시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시는 1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와 50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천안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산소농도 향상,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 욕구 충족 등을 위해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다.시는 500만 그루 나무를 심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공원과 녹지를 확충하고, 주민 1인당 공원면적을 연차적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지난 1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 의견을 제시하는 2019 천안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우리미래를 1,000명의 목소리로 말하다’를 진행했다.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권과 다양한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법적 자치기구이다.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 자치권 확대)와 천안시 조례 제1683호,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에서 120여명의 청소년들은 6~8월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윤주희,
천안시 성환읍(읍장 구제병) 대홍2리 무궁화마을에서 지난 11일 ‘제2회 꽃길만 걷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홍2리 행복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남)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큰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이날 프로그램은 대홍저수지 주변 꽃길걷기, 풍물길놀이, 오카리나연주, 연꽃·연잎차 시음, 압화공예체험, 모스이기액자 만들기 체험, 봉숭아 꽃물들이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롭게 마련됐고, 관람객을 위한 점심으로 국수가 제공돼
천안시가 신성장 동력을 찾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천안실현기술(Enabling-Tech) 개발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시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적용기술 탐색의 어려움이 있는 기업과 유망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는 대학 또는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현기술 수요조사를 공고한다.이번 실현기술개발사업은 부품·소재산업 등 지역의 8대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기업의 기술 수요에 기반한 실용화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된다.시는 앞으로 4년간 총 120억원의
천안의 동남구와 서북구를 잇는 상징적인 관문 신성1교(동남구 만남로 43일원)와 신성2교(서북구 백석로 366)가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천안시는 경관조성사업인 ‘신성교 등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늦은 시간까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신성1교와 신성2교에 경관조명 설치 및 보행환경 개선으로 걷고 싶은 도심풍경을 조성하고 밝은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방죽안오거리부터 봉정사거리까지의 신성1교 54m, 신성1교~신성2교 사이 보도 150m, 신성2교 70m의 바닥부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반(反)괴롭힘 정책선언식’을 개최했다.‘반(反)괴롭힘 정책선언’은 직장 내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근절하고 직원들의 인권침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단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내규를 제정하고 갑질근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했다.이원식 이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근로자의 존엄에 상처를 입히고 직장 환경
천안시가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White list)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천안지역 기업은 주로 반도체제조용 장비, 계측기, 메모리반도체 등과 자동차 관련 금속기계부품 등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으로 반도체 관련 제품과 자동차 관련 금속기계장비, 화학, 철강, 기계류 등 450여개의 관련 제조업에 직·간접적인 피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시는 충남도의 대응 방향과 발맞
천안시는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11개소를 신규로 발굴해 추가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신청 접수된 16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 물가모니터요원과 합동 현장점검을 펼쳐 가격, 위생, 서비스 등의 적격 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했다.그 결과 이·미용업 4개소, 외식업 6개소, 숙박업 1개소 등 총 11개 업소가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지정서와 표찰을 교부받고, 옥외가격표시판 제작 설치 등을 지원받게 됐다.시는 이번 신규 업소를 포함해 외식업 42개소, 이·미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원희)은 광복절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3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악극 ‘찔레꽃’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믿고 보는 배우 전원주, 최주봉, 황범식의 깊은 연기력과 재치 있는 대사와 함께 18명의 댄서가 출연해 화려한 춤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악극 ‘찔레꽃’은 광복 후부터 6.25전쟁과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그 시절 여자로 살아가기 어려웠던 삶을 이야기한다.또한 그 속에서 가족의 애틋한 사랑과 희생, 효의 정신을 다루며 깊은 감동의 무대로 준
천안시 청룡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위익환)는 지난 3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악단공연을 즐기고 삼계탕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삼계탕 행사는 어르신들은 생활 속 활력을 찾고, 함께하는 사람은 삶의 지혜를 직접 느껴 효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위익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경로사상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삼계탕 나눔 행사만으로도 크게 기뻐
충남도는 2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인접 부지에서 보령시 등과 합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가상 방역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생산자단체 등 200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보령 양돈 밀집사육단지 내 농가에서 돼지 폐사에 따른 대응 절차와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AI가 추가로 발생, 복합 재난 발생으로 최악의 상황을 가상한 훈련이 병행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ASF·AI 접수 시 초동 방역팀과 전담 방역관의 출동 및 간이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