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3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6개 기관·단체로부터 총 1억 1200만 원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영환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영흠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도지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강재선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장, 홍성덕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기탁 성금 규모는 △충청남도개발공사 5000만 원 △한국서부발전 3000만 원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도지회 1200만
행복배달후원회는 대전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행복배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행복배달후원회는 매년 연말 문화공연을 선정해 대전지역의 다문화가정과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관람 지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지난 20일, 21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독거노인, 문화소외계층 아동들 등 총 700여 명에게 문화관람을 지원했다.올해에는 ㈜피엔피에너지텍, 대전도시공사, 나노일렉트로닉스(주), 제일큰약국,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모리콘, 실로암약국
대전시와 국토교통부는 8일 오후 3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광역지자체(대전, 세종, 충남, 충북)와 16개 시·구 국장, 과장이 참석하는‘주거복지 현안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협업이 필요함에 따라 대전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로드맵 2.0에 따른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소개하고, 간담회 참석 지자체는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간담회에서는 ▲ 주거복지센터 설치 확대 지원 ▲
대전시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생활쓰레기 내 혼입 재활용품에 대한 분리배출 의식을 높이고,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쓰레기 반입실태 특별검사를 실시한다.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시, 자치구, 대전도시공사, 지역 주민감시원 등 10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신일동 소각장 및 금고동 환경에너지종합타운에 반입되는 생활쓰레기에 대한 반입차량 청결상태, 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품, 음식물 등 혼합 반입상태를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검사를 통해 재활용품 혼입,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배출기준을 위
태안군 원북면 소재 태안화력발전소 3·4호기가 1·2호기처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전환된다.12일 한국서부발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2029년 설계수명이 끝나는 태안화력 3·4호기 수명을 연장하지 않고 같은 용량의 LNG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의결했다.서부발전은 "LNG 발전소가 석탄 발전소보다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서부발전은 조만간 이런 내용을 한국전력거래소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이사회 의결 내용이 올해 말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되면 발전소 부지 선정 및
대전시가 서구 평촌산업단지에 유치하여 건설하려고 계획했던 LNG 발전소 건설계획을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다.이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에서 지난해 8월 서구 평촌산업단지 입주 문의를 하면서부터 시작되어 올해 3월 대전시, 한국서부발전, 대전도시공사가 LNG복합발전단지 건설 MOU를 체결하면서 구체화 되었다.하지만 대전시는 20일 서구 평촌산단 인근 주민들의 LNG 발전소 건설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LNG 발전소 건설계획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허시장, 시민이 원하지 않는 사업을 강행하지 않는다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새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이 본격화된다.대전시는 10일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변경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는 2016년 9월 광역복합환승센터 및 사업시행자(대전도시공사) 지정을 함께 승인 고시된 바 있어, 이번 개발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특히 환승센터 내 복합터미널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개발계획 변경 신청(도시공사, ‘18. 9월) →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대전시, ‘19. 1월),→ 개발계획 변경 승인통보(국토교통부, 6.4) →개발계획 변경고시(6.10) 유
대전시가 내달 1일부터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분진흡입차를 가동한다고 밝혔다.대전시가 도입한 분진흡입차는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도로의 분진을 흡입하고 내부필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99% 정도 걸러낼 수 있으며, 서울, 부산, 인천에 이어 광역시 중 네 번째로 분진흡입차 7대를 도입하기로 했다.이번 시의 분진흡입차 도입에는 총 21억4000만 원(국비 8억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대전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분진흡입차는 차량 통행이 잦은 8차선 이상 도로 및 대기 환경이 열악한 산업단지 도로를 대상으로 주
‘친환경’으로 알려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일산화탄소(CO), 미연탄화수소(UHC) 등 유해물질을 다량 배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파트 공원 등 도심 한가운데 지어진 LNG발전소가 유해가스를 내뿜으면서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7일 한국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한국동서발전 내부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 중인 LNG발전소의 가스터빈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가 최대 2000ppm(공기 분자 100만 개 중 일산화탄소 분자 2000개)까지 검출됐다고 밝히고, 이는 환경부가 정한 소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