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을 대표하는 발달장애예술단 ‘얼쑤’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본선에서 연극부문 금상을 수상했다.2014년 예술단을 창단한 이후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을 기반으로 매년 경연대회를 참여해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예술단 얼쑤는 사물놀이, 난타퍼포먼스, 무용 등 해마다 다른 부문 경연에 도전하며 얼쑤를 알리고 있다.얼쑤는 이번 경연에서 우리나라 한글고대소설 별주부전을 각색한 마당극 ‘딱 친구 토끼랑 자라’를 선보여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