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은나(천안8·더불어민주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건의안은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창출, 소득불균형, 실업 등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개념이나 기본 원리에 대한 법적 지위를 갖지 못하고 있어 조속한 법안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은 유형에 따라 근거법률과 부처가 나뉘어 분
충남도 내 먹는물 위생 관리가 더 깐깐해진다.충남도의회는 김한태 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샘물 및 염지하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조례안 적용 대상은 법령에서 정한 ‘샘물’과 ‘염지하수’로 하루 300톤 이상 취수 목적의 샘물 등을 기준으로 하되,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300톤 미만도 포함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먹는물 수질·위생 관리를 위해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5년마다 관리계획을 수립토록 규정하고, 개발업자의 환경영향조사와 별도로 개발허가가 완료
제11대 충남도의회가 전반기 2년 동안 충남도민의 안전과 복지, 권익보호 등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 온 가운데, 충남도의회에서 제공된 자료를 바탕으로 도의원들의 입법 활동에 대해 의원별로 분석한 결과 의원 간 입법 활동 편차가 매우 컷 던 것으로 나타났다.도의회는 지난 6월 전반기 2년의 도의회 활동을 결산하면서, ‘총 17회 252일간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아기수당과 농어민수당 지급, 도민안전보험 가입 지원 조례 등 안건 750건을 의결했고, 이 가운데 의원입법 건수는 314건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결과는 10대
국토부가 서해선 고속전철노선에 대해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애초부터 서해선이 직결을 위한 사업추진이었다는 점이 국감장에서 드러났다.국토부는 그동안 서해선은 환승으로 추진되었다고 주장해 왔으나, 지난 주 국감에서 강훈식의원(더불어민주당)의원의 질의에 대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추진 경위에 있어서 혼선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좀 살펴볼 것이며, 광명~수색 고속철을 개선하는 문제는 남아 있는 과제이기 때문에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서해선 복선 전철 사업 착공 당시만 해도 정부는 시속 250km로 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