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지난 5월 30일자로 '보령신복합 1호기' 건설공사를 발주했다.업계와 자료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비는 총사업비(5354억원)의 37% 수준인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중부발전은 입찰공고 후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및 현장설명회를 거쳐 9월까지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6년 6월 목표다.이번 사업은 석탄화력인 보령 5호기를 LNG복합발전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보령신복합은 보령화력 5호기 연료전환 일환으로 2013년 인천복합 3호기로 이전해 비어 있는
보령시가 매년 말 시정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10대 뉴스에 "보령화력1.2호기 조기폐쇄"는 단 한번도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정부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국가의 정책적 과제로 선정하면서 충남도의 앞선 정책에 따라 지난 2020년 말 보령화력1,2호기가 공식폐쇄 됐다.이는 향후 보령시의 산업 경제적 변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모든 시민의 뉴스일 터인데, 정작 보령시가 매년 선정하고 있는 [보령시정 10대뉴스]에 포함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보령
보령화력 1.2호기는 1983년 12월과 1984년 9월 각각 준공해 35년 이상 불을 밝히며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뒷받침했다.노후석탄화력 조기 폐쇄 등 탈 석탄 정책을 도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어 보령화력 1·2호기폐쇄는 보령의 지역경제와 고용에 직격탄을 안겨줬다.‘지하 발전소와 지상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는 당인리발전소’는 당인리발전소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서울 화력 발전소로 1930년 준공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석탄 화력 방식으로 건설한 국내 최초의 중앙 공급식 발전소로 수도권 전력보급과 근대산업발전에 중추적
보령시 3월말 인구가 9만 9234명으로 인구 10만 붕괴 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보령시는 지난 2월 그간 유지 해 오던 인구 10만 명 선이 지난 1월 말 무너짐에 따라 회복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힌 바 있다.국내적으로는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 사상 처음으로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가 많은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이 발생해 2만 838명이 감소했고,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지방이 "지방소멸"을 염려하는 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보령시의 인구는 1월말 인구 9만 9964명, 2월말 9만 967
충남 서해안의 관광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는 보령시의 원산도 개발사업 추진이 "머쓱"해 진 모습이다.보령시는 지난 20여년 전부터 원산도 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중심에 안면도와의 연륙교 건설, 국도 제77호 해저터널건설, 원산도에 초대형 리조트 건설 사업 등이 자리하고 있다.그러나 보령시의 이러한 계획은 커다란 3개의 개발계획의 착공과 준공이 늦어지면서 각 시기마다의 "투기 대전"도 길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계획발표 후 어언 20여년 가까이 다가왔지만 안면도와의 연륙교인 "원산안면대교"만이 준공 개통되었을 뿐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4일 오후 충남 보령시에 있는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해 미세먼지 감축 및 탄소중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한 장관은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감축 현황 △미세먼지 감축 및 탄소 중립 추진 현황 △대기오염물질 감축 현황 △탄소 포집·이용(CCUS: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술)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또 보령 7·8호기 중앙제어실과 CCUS 현장을 둘러보면서 발전소 관계자들에게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현재 한국중부발전
충남도가 탈탄소 시대를 주도하고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정의로운 전환 기금을 설치.운용한다.도는 오는 22일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례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등 탈탄소 사회 이행을 위해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가 받는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했다.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 규모는 100억 원이며,
중부발전과 함안군이 보령화력6호기의 함안으로의 대체건설 추진에 대해 보령시에 “쉬쉬” “보안유지”로 일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본 사가 함안군의회 회의록(제8대-제258회-제2차-주요업무보고-2019.10.22. 화요일)을 집중 검색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함안군 송준식 미래산업과장은 의회 주요업무보고 석상에서 이관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지금 우리 함안에 군북 일반산업단지에 추진하는 거는 보령의 화력발전 한 기를 폐쇄를 하고 함안군에 대체로 해가지고 하니까 전력 수급계획에 반영이 안 되어도 추진이 가능한 걸로 되어 있습니다. 보령시
“천연가스발전소는 함안의 미래 먹거리”라고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난 12월 30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조근제 군수는 인터뷰를 통해 “함안군은 2025년까지 1조2000억원대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에 나서고 있고, 핵심인 투자협약을 올 해 1월 이내에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준비해 왔던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진입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또 “천연가스발전소 조성을 위해 정부와 경남도, 함안군의회가 한 뜻이 돼 움직였다. 협의 과정이 어려웠지만 사업시행사인 한국중부발전과 투자협약을 눈앞에 둔
보령시 인구가 지난 해 885명이 줄어 2020년도 말 기준 10만229명을 기록했다.이는 2016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지난 5년간 총4,525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보령시 홈페이지 통계자료)보령시 인구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6년 전년대비 881명이 감소한 10만3,873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6~800여 명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한 해에는 1,208명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보령시는 지난 몇 년간 산업구조 변화에 등에 대비한 '인구감소 저지'를 위해 상당한 정책과 시책 보상책 등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반갑습니다.코로나19 사태로 어느 해보다 힘겨웠던 2020년이 저물고 2021년 신축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난해는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고통과 변화를 겪어오면서 평온한 일상은 사라져 버리고 마스크와 거리두기는 어느새 익숙한 풍경이 되었습니다.새해에는 시민여러분들께서 함께 손잡고 힘을 모아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시민 여러분이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것을
보령시가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확정에 따라 정부의 산업위기지역 지정을 건의하고 나섰다.이는 지난 28일 정부의 제9차 전력 수급 계획에 내년(2021년)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가 확정됨에 따라 대정부 건의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것.29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등 30여 명은 보령발전본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에너지정책 변화로 직면한 지역 위기를 지역 발전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충청남도에 이같이 건의했다.이날 김 시장은 “보령화력 1.2호기가 폐쇄되면 지금 당장 1
정부와 충남도의 탈석탄 정책에 따라 오는 12월 말 조기폐쇄가 확정된 보령화력1.2호기 관련 지역사회 지원 및 대책이 크게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7조 8065억 원으로 사상 최대 성과를 거두며, 환황해 중심 도약을 위한 발판을 놓고 있다는 야심찬 계획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내용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밝혔다.양승조 지사는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558조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국가 시행 2조 6614억 원, 지방 시행 5조 1451억 원 등 총 7
한국중부발전이 보령화력1.2호기가 올 해 조기폐쇄되는 것으로 확정된 가운데, 오는 2024년까지 그린 에너지 전환에 4조5천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7만3천여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다.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KOMIPO 뉴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영환경변화를 대비하고 한국판 뉴딜에 부응키 위해 최고경영자(CEO) 중심의 추진 기구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보령화력1.2.호기 조기폐쇄 확정되었지만,그린뉴딜 사업에 4조5천억 투자 .. 김제시와 '마중물
충남도의 노후석탁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 정책에 따라 올 해 말 조기폐쇄가 결정된 보령화력 1.2호기의 대체방안으로 'LNG발전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노후 석탄화력발전을 가스발전으로 대체할 경우 좌초자산* 손실액이 2060년에 약 74조원(600억 달러)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남도 및 보령시 등 정치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재검토"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다.*좌초자산이란 시장 환경의 변화로 자산 가치가 떨어져 상각되거나 부채로 전환되는 자산을 의미한다.영국 금융 싱크탱크인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최성균 본부장)와 나소열 후보는 ‘발전소 폐쇄에 따른 에너지 전환대책 및 제대로 된 정규직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이하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 최성균 본부장은 4월 6일 오후 3시 30분 임원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발전소 폐쇄에 따른 에너지 전환대책 및 제대로된 정규직화 정책협약식’을 나소열 후보와 가졌다.제21대 총선에서 보령서천선거구의 나소열 후보의 승리는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우대받는 정의로운 나라 만들기의
보령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등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주제발표 및 학습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제3차 녹색성장 5개년계획에 대응하고 지역의 여건 및 자원을 분석해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특히, 보령화력 1, 2호기 폐쇄를 비롯한 석탄 발전 감축을 대비하기 위한 대체에너지 발굴, 한국중부발전 및 LNG터미널과 연계한 냉동 냉장 물류단지 조성, 풍력 및 수소산업 육성 등 기존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 네 번째 이야기’가 20일 14시 중부발전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 공통점은 '공감과 소통으로 접점을 찾자'라는 의미로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중부발전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전체 4회차를 마무리 했다.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 네 번째 이야기’가 20일 14시 중부발전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했다.지난 11월 초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보령화력1.2호기에 대한 조기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 양승조 지사는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직접 고용인력의 경우 타 발전소로 인사 배치되며 간접 고용인력의 경우 오는 2021년 3월 완공 예정인 ‘신서천화력발전소’의 시운전 기간(2020년 9월)부터 근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령2)은 25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보령화력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보령 신항 개발계획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정부는 지난 11월 1일 노후 화력발전소에서 유발되는 대기오염과 이로 인한 국민 건강 우려, 충남도와 시민환경단체 등의 요청에 따라 보령화력1.2호기의 폐쇄 시점을 2022년 5월에서 2020년 12월로 앞당기기로 확정 발표했다.이에 앞서 지난 8월 한국중부발전은 조기폐쇄 대안으로 보령화력1.2호기 연료를 LNG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