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회의가 18일 성명을 내고 금란도 개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천군이 합의한 금란도 개발은 금강하구의 토사퇴적에 따른 수질문제와 수산업에 대한 영향은 무시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배치한 개발이다’라고 밝혔다.민주노총서천군위원회를 비롯해 서천사랑시민모임, (사)서천생태문화학교 등 서천시민사회연석회의는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천군이 합의한 금란도 개발은 금강하구의 토사퇴적에 따른 수질문제와 수산업에 대한 영향은 무시하고
서천군의 군산 해상매립지(금란도) 개발 수용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에서 반대 입장에 나섰다.충남 서천시민사회연석회가 지난 24일 발표한 서천군의 군산시 해상매립지 개발 합의(이하 금란도 개발 합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서천군위원회를 비롯해 서천사랑시민모임, (사)서천생태문화학교 등 서천시민사회연석회의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천군이 합의한 금란도 개발은 금강하구의 토사퇴적에 따른 수질문제와 수산업에 대한 영향은 무시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배치
서천군이 군산 해상매립지(이하 ‘금란도’) 개발을 수용키로 발표해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금란도 개발 수용에 대한 지역 공론화도 무시되고, 금강하굿둑 등의 인근 생태환경 변화에 대한 선행적 조사 없이 급조된 조건부 수용이었다는 주장에서다.특히, 그동안 서천군이 금강하굿둑에 대한 환경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안일한 인식으로 해수부의 중재안에 들러리 선 것은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실제 서천군 시민단체를 비롯 도내 환경단체 등에서는 이 같은 발표 직후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반대 입장의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충남도와 서천군은 24일
서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성리 갈대밭 조망 타워 공사 등을 놓고 ‘보전관리 대책 없는 생태환경 위험’이라는 주장이 제기 됐다.서천시민사회연석회의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서천군이 소중한 자연자산인 신성리 갈대밭에 데크와 조망타워 등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난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신성리 갈대밭은 수많은 동식물이 서식하는 공간이고, 산림청 지정 희귀 멸종위기식물 194호인 모새달이 갈대와 함께 서식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대책을 세워야 함에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데크에 LED조명을 설치하는 등 생태환경에 미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