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멸종을 멈춰라 -2020년 한국의 장마는 유독 길었다. 당시 지역의 한 환경단체 활동가가 만든 메시지는 전사회적인 공감을 얻었다.“이 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입니다.” 기후위기는 국민국가체제의 경쟁적 산업화, 인간중심의 난개발로 상징되는 탄소자본주의의 결과물이다. 자본과 인간을 위해 끊임없이 착취당한 생태계는 한계치에 도달했고 꾸준히 제기되던 전 지구적 감염병에 대한 경고는 현실이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모든 순간은 재난의 현장이다.예견되었던 재난, 기후위기와 팬데믹은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켰다. 하지만
"2021 P4G 정상회의 대응 한국민간위원회(이하 민간위원회)"가 오는 4/9(금) 오후 4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민간위원회는 기후․에너지 및 환경, 사회적 경제, 도시, 거버넌스, 교육, 인권, 평화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총 67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5/30(일)~5/3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1 P4G 정상회의’에 대응해 P4G 주요 이슈를 모니터링하고 풀뿌리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결성되었다.P4G란, Partnership for 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지속가능발전지표 설정 보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 마련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세종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 경제, 환경, 공동체 분과에서 설정한 27개 지표를 이춘희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27개 지표는 분과별로 ▲공동육아나눔터 평균 이용 횟수 등 사회 분과 8개
세종시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0일 호수공원에서 체험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로 대표되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6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발전기 태양열조리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또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줄이기 등 홍보영상과 친환경제품을 사용해야 된다는 내용을 주제로 한 인형극 그림그리기대회 퍼즐OX퀴즈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