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3일 신방동 일원에서 ‘일봉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알리는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에 이어 착공식을 기념하는 시삽 세리머니를 진행했다.일봉근린공원은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 시설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이에 천안시와 일봉공원(주)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면적 40
천안시가 공원 일몰제로 공원 해제 위기에 놓인 청룡공원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일봉공원과 노태공원, 청룡공원을 대상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이중 일봉공원은 추진 과정에서 대립과 갈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국 최초로 주민투표 실시해 합리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노태공원과 함께 실시계획 인가를 득한 후 토지보상 단계에 돌입하고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이에 반해 2001년 시설(공원) 결정으로 삼룡동
‘일봉산지키기 주민투표 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인 황환철, 전옥균은 6월 29일 대전지방법원에 주민투표법 위반을 이유로 천안시장의 ‘일봉공원 인가취소 소장과 집행정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황환철 공동본부장은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투표권자 총수의 1/3에 미달하는 경우 찬성과 반대 양자를 모두 수용치 않는 것으로 확정된다고 되어있는데, 천안시는 29일 용곡동 462-16번지 일원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4-일봉공원)사업에 대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97조의 규정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
천안시가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하게 됐다.26일 전국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한 천안시는 선거인 총수 3분의 1 미만 투표 참여로, 결과를 개표하지 않음에 따라 부득이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앞으로 6월 29일 실시계획인가·고시 후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도시계획시설인 일봉산 공원은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7월 1일자에 공원에서 해제되는 일몰제 적용대상공원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그동안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공
천안시는 일봉산 민간공원조성사업 시행자를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일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협약사인 ‘일봉공원 주식회사’가 지난달 27일 예치금을 납부하면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을 갖추게 돼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일봉근린공원은(일봉산) 도시계획시설로서 올해 7월 1일자로 공원에서 해제되는 일몰제 적용대상이다. 이에 시는 전체면적의 70%를 공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은 민간회사(일봉공원 주식회사)가 공원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토지매입하고 공원을 조성해 천안시에 기부
천안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노태공원개발 주식회사, 일봉공원 주식회사와 노태·일봉 민간공원 특례사업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를 대비해 장기미집행시설로 지정된 노태공원과 일봉공원을 민간투자로 도심권 쾌적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한다.‘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2’에 의거해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노태공원개발 주식회사는 성성동 일원 25만5158㎡ 면적에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자생초화원, 숲놀이터, 체력단련시설, 전망쉼터,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일봉공원 주식회사는 용곡동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