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오는 7월부터 자연친화적 웰빙공간으로 조성된 일봉산 음악분수대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인 음악분수대는 5m 높이의 물줄기를 조명과 함께 국내 대중가요, 클래식, 동요 등 50여 곡의 음악에 어우러지도록 연출된다.음악분수대는 자동프로그램 방식으로 평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예약 접수를 통해 운영시간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주말에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및 가족단위의 휴식공
천안시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녹색도시를 구현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30 천만그루 나무심기로’ 테마가 있는 그린천안 캠페인을 추진한다.미세먼지와 도심 온도는 낮추고 산소농도는 높이는 체계적인 나무심기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1,000만 그루 나무심기의 기본계획과 로드맵을 설정해 4대 전략에 따른 6개 테마별 중점과제를 통해 2030년까지 장기적인 사업을 펼친다.1단계에는 2026년까지 500만 그루 나무를 심고, 2단계 2030년까지 1,000만 그루를 심어 도시 숲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4대 전략은 △대규모, 자투리
천안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행정혁신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 및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성과창출 유도 및 자치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으며, 민간부문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나아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협력하는 각종 시책을 마련하는 등 혁신적인 행정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시민과의
“시민의 아픔과 불편함을 해결하고 오롯이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왔다. 앞으로도 시민의 희망을 담아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 회복 및 고품격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삶의 자리를 만들겠다.”박상돈 천안시장이 16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아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1년 수많은 역경을 함께 이겨내며 막막한 길을 함께 걸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전의 연속이
박상돈 천안시장, 23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열고 소회와 시정 운영방향 설명코로나19 대응, 주민 갈등 해소, 주거 등 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민생문제 해결 “시민의 일상이 변화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행정을 통해 현장에서부터 천안의 미래를 그리고 새로운 천안을 이끌겠습니다”박상돈 천안시장이 24일로 취임 100일 맞아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100일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박 시장은 ‘기본에 충실한 행정이야말로 최고의 행정’이라는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밝
‘일봉산지키기 주민투표 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인 황환철, 전옥균은 6월 29일 대전지방법원에 주민투표법 위반을 이유로 천안시장의 ‘일봉공원 인가취소 소장과 집행정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황환철 공동본부장은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투표권자 총수의 1/3에 미달하는 경우 찬성과 반대 양자를 모두 수용치 않는 것으로 확정된다고 되어있는데, 천안시는 29일 용곡동 462-16번지 일원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4-일봉공원)사업에 대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97조의 규정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
천안시가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하게 됐다.26일 전국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한 천안시는 선거인 총수 3분의 1 미만 투표 참여로, 결과를 개표하지 않음에 따라 부득이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앞으로 6월 29일 실시계획인가·고시 후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도시계획시설인 일봉산 공원은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7월 1일자에 공원에서 해제되는 일몰제 적용대상공원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그동안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공
천안시는 오는 26일 치러지는 일봉 도시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주민투표를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간 투표인명부 작성한 결과 투표인수가 13만496명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민투표 실시구역인 동남구 지역(중앙동, 봉명동, 일봉동, 신방동, 청룡동) 투표인수는 11만8245명이며, 서북구 지역(쌍용1동) 투표인 수는 1만2251명으로 등재됐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을 경과한 외국인 투표인 수는 376명이다.투표인명부는 주민투표 실시구역인 6개 동 19세 이상 주민투표권자라면 누구든지 거주지 행정복지
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3일 천안시의회에서 열린 제23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일봉산 도시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추진 결정을 위한 지역 제한 주민투표 실시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주민투표 절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시는 사업면적 40만2614㎡의 일봉산 도시공원의 일몰시한(2020.6.30.)이 도래함에 따라 민간개발을 통해 공원 면적의 70%를 보존 및 난개발을 방지하고 녹지공간 확보, 토지매입
천안시가 도시공원일몰제 1개월여를 남겨두고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결정을 주민투표에 부치기로 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25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장의 권한으로 주민투표를 발의하기로 결심했다. 주민들이 직접 이 문제의 매듭을 풀어달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일봉산 도시공원과 관련해 좁히기 어려운 입장 차이가 존재했던 지난 현실을 직시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뜻을 모아 물어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2년 넘도록 논의를 지속해 왔기 때문에 주민들이 지혜롭고 소신껏 결정할 것”이라며 “주민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천안시는 일봉산 민간공원조성사업 시행자를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일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협약사인 ‘일봉공원 주식회사’가 지난달 27일 예치금을 납부하면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을 갖추게 돼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일봉근린공원은(일봉산) 도시계획시설로서 올해 7월 1일자로 공원에서 해제되는 일몰제 적용대상이다. 이에 시는 전체면적의 70%를 공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은 민간회사(일봉공원 주식회사)가 공원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토지매입하고 공원을 조성해 천안시에 기부
최근 천안시가 일봉산 일대를 개발해 아파트 단지를 개발키로 함에 따라 일봉산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가 고공농성을 전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충남 광역․기초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일봉산 개발사업 행정절차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19일 충남 및 12개 기초지자체 협의회 일동은 입장문을 통해 “일봉산은 천안시민에게 여가와 휴식의 장소이며 미래세대까지 포괄하는 무한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공공재임에도 불구하고 천안시는 주민공청회 개최와 대화요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로 인해 일봉산지키기 대책위원회가 칼바람
천안시 맑은물사업소는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시원하게 무더위를 씻겨줄 ‘일봉산 음악분수대’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동된다고 밝혔다.일봉산 음악분수대는 매년 국내 대중가요와 클래식, 동요 등 50여 곡의 음악에 맞춰 5m 높이의 물줄기가 조명과 함께 율동하는 장면을 연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분수대는 평일과 주말로 나눠 3시간~4시간씩 자동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또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미리
천안시가 23일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봉산 사거리와 유관순열사 사적지 내에 있는 2개의 유관순 열사 동상과 조형물 등의 세척을 마쳤다고 밝혔다.시는 각종 시설물을 수시로 청소하며 청결을 유지하고 있으나 동상이나 조형물은 별도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해 이날 한꺼번에 각종 오염물질로 더럽혀진 유관순 동상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작업을 펼쳤다.유관순열사 동상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 등은 금속을 부식시킬 수 있어 저압 세척기와 가벼운 물청소, 부드러운 천을 사용해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김영태 사적관리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