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재정이 어려워 2023년 제3회 보령시의회 추경을 통해 지방채 300억원을 발행할 것을 의결 한 것으로 확인됐다.보령시는 지방자치법 제139조(지방채무 및 지방채권의 관리) 및 지방재정법 제11조(지방채의 발행)에 근거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에너지 선도도시 그리고 시민중심의 포용도시 실현을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대규모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발행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보령시가 발행하는 지방채의 차입기관은 보령시의 일반회계 시금고 약정기관인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이며, 증서차입 방식으로
충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지방재정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시행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 및 기금 편성 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여도 등을 분석해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제도다.지난해 3월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중앙부처는 내년부터 예산제를 적용할 예정이나, 지방재정법과 지방회계법이 아직 개정되지 않아 지자체는 당장 예산제를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그럼에도 도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을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일 기후환경국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2023년도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각각 6250억5381만원과 159억5459만원이다.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기후환경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크게 늘고 환경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사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 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사업을 분석하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9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조례안과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 출연계획안 심사 및 충청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사무 재위탁 보고를 받았다.2022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중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예산안 규모는 세입예산 2조 3398억 2021만원 중 기정액 2조 1753억 2745만원의 7.56%에 해당하는 1644억 9276만원을 증액했으며, 세출예산은 2조 9745억 3422만원 중 기정액 2조 7290억 4956만원의 9.00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6일 제34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및 출연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과 관련 “충남의 단독사업일 경우 인재가 남겠지만 3개 지역(대전·세종·충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재를 육성해도 대부분 다른 사업참여 지역이나 수도권에 유출된다며 실질적으로 충남 출신 고등학생들이 도내 대학에 얼마나 진학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지 파악할 계획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막대한 예산을
충남도교육청이 네팔 교육봉사단 실종 사고 수습 지원비로 교부받은 특별교부금을 당초 사용 목적과 다르게 예산을 전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10)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제기했다.유 의원에 따르면 예산 전용은 지방재정법에 의거, 정책사업 내 예산범위 안에서 각 단위사업 금액을 전용할 수 있지만, 지방의회가 의결한 취지와 다르게 사업 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법을 위반하는 것이다.그러나 도교육청은 네팔 실종 사고 수습을 위한 특별교부금 10억 200만 원 중 9억 8832만 원을 코로나1
지방세법 지방재정법 개정안 대표발의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이 15일 서영교·안규백·전혜숙·박홍근·김민철·김영배·문진석·양기대·오영환·이성만·이정문·이해식·장경태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현행 경마, 경륜, 경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인 ‘레저세’의 배분구조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왔다.장외발매소 소재 ‘기초자치단체’는 교통혼잡과 소음공해, 쓰레기 투기, 음주 소
충남도의회가 민간 차원의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천연기념물 동·식물 보호활동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급속한 산업화로 사라져가는 천연기념물을 보존하기 위해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구체적으로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에 예산의 범위에서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또 필요한 경우 공무원 또는 관련 전문가로
‘천안특례시’ 가능한 정부의 “지방자치법개정안” 국무회의 통과를 환영한다.지난 3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33회 국무회의에서 “인구 50만명 이상으로 특례시 기준을 완화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의결 되었다.이로써 ‘천안특례시’가 한 발짝 구체화 되었다.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확인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천안특례시’를 약속드렸고, 지난 6월 1일 "지방자치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였다.또한 재정분권을 강화하는 지방재정법과 지방교부세법,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국가자치분권회의법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3선)은 오늘(7월1일) ‘제2국무회의 제도화’를 위한 「국가자치분권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박의원은 21대 의정활동의 방향을 ‘획기적인 지방분권 강화’로 두고 지난 6월 1일 특례시제도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법」개정안을 발의하였고, 이어 두 번째로 6월 3일에는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지방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방교부금 배분기준을 법률에 명시하는 「지방재정법」개정안과 지방교부세율을 25%까지 상향하는「지방교부세법」을 발의하였다. 세 번째로 제2국무회의를 신설하는
천안 문화도시 사업이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은 지난 26일 천안 문화도시 사업이 충청남도 정기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방재정법은 시·군·구의 사업비가 60억 원 이상 200억 원 미만의 신규 대규모 투자 사업의 경우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천안 문화도시 사업은 5년간 총 197억5000만원(국비 95/도비 28.5/시비 74)이 투입되는 대규모 정책사업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이다.천안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
[매일경제 사설] 기업에 자릿세 뜯는 지역정치인과 지자체, 제 발등 찍는 짓이다.https://www.mk.co.kr/opinion/editorial/view/2019/11/975256/~ 지역주민을 위한 재원 마련을 내세우지만 기업이 어려워지면 지역 세수는 물론 지역 일자리까지 줄어들 수밖에 없으니 제 발등을 찍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당장 눈앞의 과실만 따먹겠다는 근시안적 발상은 접어야 한다. 지역자원시설세를 '자릿세'로 여기는 것, 올바른 판단인가? [참고]● 지방세법 제141조에서 지역자원시설세는 지하자원·해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