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안전충남지킴이’ 앱(App)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맞춤형 알림은 물론, 실시간 지역별 사고 현황과 날씨·대기 지수 등 생활 정보, 재난 유형별 행동 요령 등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안전충남지킴이 앱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운영 중인 것으로, 도는 2017년 개설한 충청남도 재난안전 포털(https://safe.chungnam.go.kr/)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자가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능 개선(고도화)을 거쳐 2018년부터 앱으로 서비스하
충청권 3개 시도연구원과 한국재난관리학회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현장재난관리 성과와 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재난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하에 지역에서 이를 연구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의 재난안전연구센터를 비롯해 한국재난관리학회, 각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물복지 △산불재해 △현장재난 △풍수해 △지방정부 안전관리 △범죄와 안전 등 총 6개 주제별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한국재난관리학회 양기근 회장(원광대 교수)은 “충청권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7일 제351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기후환경국‧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조례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취약계층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타당성이 높은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시대적으로 필요성이 높은 사업이라면 보다 더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중앙정부와 도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지민규 부위원장(아
보령시는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어버린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지난 재난 대책의 미흡 사항을 개선해 도로, 하천, 산림, 농업, 축산 등 분야별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 10월 15일)에 돌입 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재해복구사업장,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배수펌프장, 둔치주차장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전 부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아울러 지역별 재난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과 주민 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 대책을 보완·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 농업 패러다임의 전환이 충남에서 이뤄지고 있다”라며 서산AB지구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6회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6일 천안서 열린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도가 서산AB지구에 추진하는 전국 최대 스마트 농업 집적단지인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를 대표 사례로 발표했다”라고 소개했다.이어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농업의 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도가 설계한 모델로서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이
충남도는 27일 보령 무창포 일원에서 보령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새봄맞이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도는 지난해 9월 보령에서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 만큼 그 의미를 이어가고자 올해 첫 연안정화활동을 지역을 보령으로 정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해양쓰레기 자동 수거로봇 시연과 직접 작동해 보는 체험활동에 이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항구 내 선박 사이 등 인력 수거가 힘든 부유 해양쓰레기는 자동 수거로봇을 통해 수거하고, 참석자들은 인근
보령시는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1,600만원의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했다.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발생으로 인한 화재 피해를 받은 상인들의 조속한 복구 및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이번 모금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 산하 전직원 1,164명이 십시일반 한마음 한뜻을 담아 자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에 전달했다.김동일 시장은“보령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충남도가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지난해 4월 대형 산불 및 7월 집중호우 등 도내 각종 재난 피해민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을 변경, 집행한다.도는 24일 자로 2024년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을 긴급하게 변경하고 재난에 따른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입주민 전기료 지원, 한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동절기 구호비용을 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변경을 통해 도는 먼저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5억 6400만 원을 24일 서천군에 지급했으며, 군은 소상공인 피해 사실 확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고추 재배 농가의 고추 병해 예방·관리를 위한 ‘노지 고추 병해 관리 설명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대부분 노지 재배돼 고온, 건조, 집중호우, 태풍 등 기후요인에 따라 병해충 피해의 정도가 달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해마다 많은 차이를 보인다.또 기후 온난화에 따른 병 발생 다양화로 새롭게 문제가 되는 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등으로 병해의 정확한 진단과 농약 사용·관리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책자에서 역병
천안시가 국가정책과 지역현안업무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해 하천과와 위기아동대응팀, 산림문화팀, 공동주택승인2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시는 이러한 조직개편안을 담은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천안시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직개편에 따라 1과, 3팀이 증가해, 천안시 기구는 5국 3직속 3본부 4사업소 2구청 31읍면동 73과 488팀 체제로 확대된다.신설되는 하천과는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시 하천 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생태하천·친수공간 조성, 아름
충남도는 올해 대형 산불과 폭우로 큰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도내에서는 지난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홍성·보령·당진·금산·부여 등 5개 지자체가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7월에는 공주·논산·부여·청양·예산 등 5개 지자체가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이에 따라 도는 피해 도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지원해 주택·창고·농축산 시설 등이 소실된 경우, 수수료를 100% 감면하고 그 외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11월 16일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우수하게 대응한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성과를 기억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올해의 경험을 잘 활용하기 위한 자리로 ‘2023년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시상식에서는 △봄에 발생한 산불 대응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호우피해 대응 △태풍 카눈 △잼버리 등 지역 내 재난 현장 대응 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한 자원봉사센터 30곳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피해지역에서 직접
천안시는 백석교 상행선(천안→아산 방향) 재가설을 완료해 백석로를 완전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국비 105억 원, 도비 3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장재천 정비, 교량 4개소 재가설 등을 정비한다.2020년 6월 착공한 이 사업은 시공사 계약 해지, 항타기 전도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천안시는 올해 1월 새로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해 신속하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이 12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2021년 11월 12일 취임한 신동헌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조직의 효율적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2년간 박상돈 천안시장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조직 화합과 조정자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또 폭넓은 대인관계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와 충남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시정 발전에 큰 힘을 보탰다.신 부시장은 복지, 환경, 경제, 안전 등 행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시민 중심의 다양
천안시는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성정배수분구(성정1동1지구)가 선정돼 도시 침수예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도시침수예방 정비사업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공공수역 수질 악화 지역 등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가 국비 지원을 받아 하수도시설을 확충한다.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성정배수분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성정천·천안천 수위 상승, 도심지 불투수 면적 비율이 높아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돼 종합적인 하수도 시설 정비가 필요했다.시는 국비 125억 원을 포함한 총
충남도는 25일 청양·홍성·예산군에서 지자체·경찰서·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 합동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이번 정비는 지속적인 교육·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도내 각지에서 금요일 야간 및 주말을 이용한 현수막, 벽보, 전단 등 게릴라성 불법 유동 광고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실시했다.도와 시군, 관계기관 담당자로 구성한 점검반은 도를 중심으로 정비 체제를 유지하면서 도내 이면도로, 학교 주변 도로, 공원, 관공서 주변 등 미관 저해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중점 정비 사항은 어린이·학생 등의 경유·통과가 많은 지역의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는 16~17일 강원도 강릉에서 제7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후반기 임원 선임의 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했다.제7차 임시회에는 시도의회의장 16명과 강원도지사 및 교육감, 강릉시장 등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간담회에 이어 본회의를 거쳐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현장을 시찰했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충남도의회가 신청한 대한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2023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대백제전 개막 이틀을 앞둔 이날 김 지사는 주무대와 미르섬 등을 살폈다.주무대와 미르섬 등은 전날 집중호우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 행사 전까지 준비를 끝마칠 것”을 주문했다.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5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자치경찰위원회, 자치안전실 소관 조례안과 동의안, 출연계획안 등 15건을 처리했다.이날 자치안전실 소관 ‘충청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안’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지방시대지원단은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영역의 전문성을 요한다”며 “역량있는 인물로 구성되어 충남도의 위상을 높이고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의 역량을 한데 모아달라”고 주장했다.이어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회의를 미개최한 위원회가 한
보령시의회 김충호 부의장이 지난 8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기상이변에 선제 대응하는 보령시 재난 대책 시행’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금 전례 없는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는 올해도 여지없이 발생했다”면서, 제6호 태풍 카눈이 몰고 온 폭우와 지난 7월 청주시 오송 제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참사를 예로 들었다.이어, “보령시의 재난 피해 발생액도 2020년 10억 원, 2022년 47억 원, 올해에는 91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