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전통시장, 상점가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던 시는 소비·투자 심리 위축과 장기간 경기침체 등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그동안 시는 전통시장 방역을 실시하고 예방물품을 지원했으며, 경영애로 자금,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조기 시행 등 코로나19로 피해 받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도 집중했다.지난 14일에는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이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에 나섰다.금융지원 대책으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 경영애로 자금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미소금융 전통시장 상인 대출 △특별자금 지원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소상공인 경영애로 자금의 경우 융자규모는 200억 원이며 금리는 1.75%로 업체당 최대 7000만 원까지 5년 만기로 대출해준다. 지역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은 1000억 원 규모로, 최대 7000만원 보증 한도 내에서 전액을 보증
천안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과 직거래장터,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 홍보에 나섰다.먼저 시는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홍보물을 배포해 관내에 있는 천안중앙시장, 천안역전시장, 성정시장, 병천시장, 성환이화시장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특히 천안역전시장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천안역전시장 내 상인회에 가입한 점포에서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이나 제로페이로 결제한 영수증 지참 시 선물을 증정한다.22일 오후 2시 30분에는 문화공연과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초청가수, 밸리댄스
천안시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권활성화 구역 상인회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과 ‘천안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을 사업 시행을 위한 상권관리기구로 지정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충청남도경제진흥원은 사업 종료 시까지 소상공인 지원, 상권 활성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상권관리기구로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사업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
천안역전시장 오락(oh樂)야시장이 가을을 맞아 다시 불을 밝힌다.천안역전시장상인회(야시장운영위원장 홍성만)가 오는 20일 오락야시장을 재개장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지난 2017년 10월부터 시작한 오락야시장은 봄과 가을마다 시민들을 만나며 중장년층에게는 전통시장의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이색적인 먹거리를 선보여 왔다.판매대는 12대로 불초밥, 삼겹살김밥, 길쭉이호떡, 양꼬치, 염통구이, 커피콩빵, 인삼튀김, 별당채만두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들어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재개장하는 첫날인 20일 오후 6시에는 전
구본영 천안시장은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성정시장, 천안역전시장,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했다.구 시장은 시민들과 일일이 명절 전 인사를 나누며 시장 이용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이용을 독려했다.또 시장 내 개별점포를 방문해 어려운 주변여건에도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구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
천안시가 시의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2018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와 시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책임성,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시는 지난 26일 천안시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결산기준 재정공시 사항에 대해 심의를 마쳤다.재정공시는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로 나뉘며, 공통공시는 결산규모, 부채·채무·채권, 지방세·세외수입, 재정성과평가, 주요투자사업 추진
대전 도마큰시장과 충남 서천특화시장 등 지역 시장과 상점거리들이 정부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상권 활성화 기회를 맞았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 쇼핑과 대형유통점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올해 2130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가장 많은 예산(1424억 원)이 투입되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대전 오류시장, 대흥동·은행동·중앙로지하상점가, 부사시장, 충남에선 온양온천시장, 웅천시장, 금산시장, 유구시장, 당진원도심상점가 등이 선정됐다. 이들 시장엔 공영주·차장이 건립된다.대전 오류시장,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