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 전문 인력 지원 사업

서천군이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 추가 모집’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주관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활동 지원 사업이다.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 전문 인력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 사업으로 참여 기업 및 청년을 추가 모집 할 계획이다.

사회적 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 전문 인력 지원 사업은 지역 내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농어업법인에 청년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한 사람 당 인건비 월 200만 원(기업부담 10% 포함)이 2년 간 지원된다.

단, 4대 보험료는 기업이 부담하며, 인건비가 200만원을 초과 경우 초과 분 또한 기업이 부담한다.

신청방법은 서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7월 5일까지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서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기간 종료 후 모집 기업과 청년 매칭 실시 및 심사를 추진하고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추가 모집이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