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개최…꿈 찾기 발표대회 등 운영 -

충남도는 31일 충남도서관과 홍예공원에서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부는 홍예공원에서 ‘청소년 숲’을 조성하면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환경 보호 활동과 기후위기에 대해 한 번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유공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사형 꿈 찾기 발표대회와 동사형 꿈 찾기 멘토링 특강,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강은 이광호 이사장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묻지 말고, 무엇을 왜 하고 싶은지 찾게 하라’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아이들과 청년세대에게 필요한 동사형 꿈 진로교육법을 소개했다.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지도자와 주체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2명, 도지사상(청소년 대상 13명, 청소년 육성 유공자 6명), 도의회의장상 3명 등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사형 꿈 찾기 발표대회 및 웹툰 공모전’에서는 도지사상 2점, 도의회의장상 2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2점,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 2점 등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표대회와 공모전은 청소년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방향을 설정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이에 적합한 진로활동 체험을 지원해 청소년들과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청소년의 행복이 바로 도민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며,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스스로 생각하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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