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건강통계 자료 등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천안시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38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1,803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시행하는 통계조사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천안시와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0명의 조사원을 선발했으며, 훈련된 조사원은 표본 추출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조사 ▲흡연 ▲음주 ▲정신건강 ▲비만 및 체중조절 ▲교육 및 경제활동 ▲코로나 관련 문항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수행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생산된 자료는 천안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건강통계 자료 등 근거 중심의 지역사회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우리 시 건강 수준을 확인하고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조사 대상 가구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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