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명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참여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박차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30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2022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대학은 봉명지구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지속적인 주민역량 강화 실행을 통한 주민참여 기반 마련과 활성화 지역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 공간의 도입기능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영화로 읽는 도시재생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참여 거점공간의 이해, 거점공간 디자인, 주민공모사업 기획 등 주민참여형 워크숍 중심으로 총 7회 7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지난 교육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판넬 전시와 도시재생 거점공간 디자인, 주민공모사업 기획 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지훈 사무국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 주민분들이 소통하고 제시한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봉명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적극적인 주민참여하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천안시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6월 ‘2022 봉명지구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해 4개 팀(나눔, 봉명동버섯, 봉명동주민자치위원회, 스튜디오피피)을 선정했으며, 각 팀은 취약계층 음식 나눔, 버섯재배 및 기부, 어르신 나들이, 지역특화 아트상품 개발을 주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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