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체 대표 및 안전관리 책임자 100여 명 참석

보령시는 8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기업체 대표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산업안전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후에도 전국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의 사망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것과 관련하여 기업 대표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최동훈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경영책임자를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7가지 핵심 요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동훈 차장은 안전보건 증진·유지를 핵심적인 경영방침으로 하고 사업장 내 모든 구성원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노동 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자 및 현장 책임자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구기선 부시장은 “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 스스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통제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업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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