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관광 분야 1위는 공주시 동학사
- 보령 충청수영성은 37위 차지

국내의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이하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기간 중 충남지역의 자연관광 분야에서 가장 많은 검색을 기록한 곳은 보령시 소재 대천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천해수욕장 모습
대천해수욕장 모습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1년 기간 중 전국의 관광객들이 빅데이터 상에서 검색한 자연환경 부문을 본지가 확인한 결과 1위에 대천해수욕장 2위는 태안의 꽃지해수욕장, 3위는 만리포해수욕장 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환경 부문 데이터랩 결과(1위~12위)
자연환경 부문 데이터랩 결과(1위~12위)

검출한 12위 이내에 보령시 소재지역은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3위) 2개소였고, 태안군은 4개소, 서산시 1개소, 당진시 3개소, 서천군 1개소로 확인됐다.

또 데이터랩에 따르면, 역사관광 부문에서는 공주시 소재 ‘동학사’가 1위에 올랐고, 2위에는 예산군의 수덕사, 3위는 서산시 소재 해미읍성으로 나타났다.

동학사 대웅전 모습
동학사 대웅전 모습

역사관광 부문 12위 내에는 공주시 4개소, 예산군 1개소, 서산시 3개소, 아산시 2개소, 부여군 1개소, 천안시 1개소가 속했으며, 보령시 소재 문화관광 부문 방문지로는 충청수영성이 37위에 올랐다.

역사관광 부문 데이터랩 결과(1위~12위)
역사관광 부문 데이터랩 결과(1위~12위)

데이터랩의 결과를 확인하면서 방문객들이 지역의 어디를 찾고 무엇을 소비하고 체류하는지 등 정확한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충청수영성 영보정 모습
충청수영성 영보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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