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1월까지,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9회 진행

천안시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천안시지속협)는 11월까지 월 1회 체험형 생태교육 ‘자연을 닮은 친구들’ 프로그램을 총 9회 운영한다.

‘자연을 닮은 친구들’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성성호수공원과 북면·광덕 일원에 사는 다양한 생물에 대한 관찰과 놀이·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매회 선착순 2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천안시지속협 누리집(www.cheonan21.or.kr) 또는 유선(041-553-2120)으로 신청하면 된다.

첫 수업은 23일 오전 10시이며 ‘봄을 알리는 식물(로제트)을 찾아 그려요’라는 주제로 성성호수공원에서 주변의 로제트 식물을 찾아 이들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봄을 알리는 식물(로제트)를 찾아 그려요 △봄에 피는 꽃들이랑 친구해요 △야간에 양서류랑 만나요 △야간에 반딧불이랑 친구해요 △늦반딧불이랑 숨바꼭질해요 △뛰어라! 메뚜기 △가을 열매로 새들의 밥상을 차려요 △겨울철새들과 친구해요 순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생태체험교육을 통해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 보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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