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넷 역할과 협력 체계 강화방안 집중 논의

천안시는 22일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이하 천사넷)의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20개 기관에서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을 민간대표기관으로 선정하고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전담 슈퍼바이저로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박석란 관장을 위촉했다.

또 퍼실리테이션 전문가를 초빙해 올해 목표 수립과 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천안시의 빈틈없는 복지실현을 위한 복지체계 대전환에 발맞춰 천사넷의 역할과 협력 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021년부터 운영된 천사넷은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례관리 운영체계 중 하나이다.

지난 3년간 천사넷은 민관 네트워크 체계 구축, 각 기관간 협력 강화,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강화 등에 집중한 결과 한국사례관리학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사례관리 실천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천사넷의 성장과 발전은 천안시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천사넷의 다양한 활동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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