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이 ‘2019 제7회 충청남도 건축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2019 제7회 충청남도 건축상’ 공모는 2017년 10월 1일부터 올 8월 30일까지 사용 승인된 충청남도 소재 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포함해 총 2번의 심사를 거쳐 이달 10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올 3월 22일 사용 승인된 신축 공공도서관으로 지상 2층, 연면적 1,448㎡ 규모이며, ‘시간을 담는 도서관’을 컨셉으로 장항의 지난 시간을 복원하고 새로운 시간의 기록들을 축적하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의 신규 건립을 통해 시설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작년 대비 도서관 이용자 수는 5배 증가했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더 많은 군민이 도서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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