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지방교육 혁신정책 등 해결방안 모색

행정, 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금산군행복협의회가 이달 29일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금산군청 전경

금산군행복교육협의회는 저출산에 따른 학생감소, 지방교육 혁신정책 등 자녀 교육시키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등 지역사회 교육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기구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지난 4월 금산군 행복교육협의회 운영 조례가 제정, 공포됐다.

협의체 조직은 부군수,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과장, 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행정과장,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 등 당연직 6명을 포함한 학부모 단체 및 학교운영위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금산군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고령화와 인구수 감소, 양육비 부담 등으로 인한 비혼주의자들의 증가와 저출산률 따른 학생수 감소, 지방교육 혁신정책 등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 모색에 나선다.

금산군 행복교육협의회는 이달 29일 위촉식을 갖고, 심의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합리적 맞춤형 교육경비(군비 20억원 예정) 지원을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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