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 1년 연기 요청
- 코로나19로 인한 순연, 2021년 당진시 개최

당진시와 당진시체육회는 2020충청남도체육대회를 1년 미루는 방안을 충청남도체육회에 요청키로 했다.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좌)과 김홍장 당진시장(우)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이같은 결정은 지난 25일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충남 지역에서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가을에 2차 대유행 가능성 전망이 있어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1년 미뤄 2021년에 개최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시에서 개최 예정인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는 당초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연기 된 상태다.

 

올 해 당진에서 개최예정 충남도민체전, 잠정연기 상태

연기요청 받아들려질 경우, 2021 보령 충남도민체전도 순연될 듯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금까지 철저히 준비를 해왔으며 체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 했으나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당진시민 여러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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