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문품 전달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회장 이완용)는 15일 천안서북경찰서, 18일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400여세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천안서북경찰서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2008년부터 매해 개최하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하나 되기 발걸음’ 행사를 대체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 보호의 중추기관인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동남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천안동남경찰서

 

이완용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직접 대면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흥겨운 자리를 가지지 못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의 따뜻한 이웃인 북한이탈주민들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는 향후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애환을 달래주고 성공적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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