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화학물질 특성 분석 핵심연구지원센터'가 교육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올 3억 4500만원, 6년간 총 20억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연구장비를 특화된 연구분야별로 집적한 후 성능을 보완하고 연구장비 전담인력을 충원,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를 조성한다.

충남대 센터는 교내 화학 관련 장비를 공용 공간으로 이전 배치, 화학 물질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으로 공동 활용 및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충남대 이영석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내 산재된 연구장비를 모아 장비전담인력을 통한 전문적 장비운영 및 공동활용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