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을 국내 최고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탈바꿈 시킬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도는 19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야외음악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공식은 식전 행사에 이어 사업 경과 보고, 축사, 기공식 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만리포니아는 드넓은 백사장과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있는 만리포해수욕장을 서퍼들의 천국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빗댄 별칭이다.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는 202
국내의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이하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기간 중 충남지역의 자연관광 분야에서 가장 많은 검색을 기록한 곳은 보령시 소재 대천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1년 기간 중 전국의 관광객들이 빅데이터 상에서 검색한 자연환경 부문을 본지가 확인한 결과 1위에 대천해수욕장 2위는 태안의 꽃지해수욕장, 3위는 만리포해수욕장 인 것으로 나타났다.검출한 12위 이내에 보
충남도는 3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도와 태안군, 소비자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태안군지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참석자들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앞서 도는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피서지인 대천,
충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해수욕장 운영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다음 달 도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안전 및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도와 보령·당진·서천·태안 등 도내 4개 시군, 해양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논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용객 안전 및 편의 제공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도는 올해 공무원을 포함, 하루 평균 658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수상 오토바이 및 트랙터 등 149대의
충남도는 지난 22일 도내 33개 지정 해수욕장이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전하게 모두 폐장했다고 23일 밝혔다.기존에 29일까지 운영키로 했던 태안 만리포해수욕장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폐장일을 22일로 앞당겼다.도에 따르면, 올해 개장 기간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이는 체온스티커 도입 등 선도적인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이용객들이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에 동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도는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 및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도 내 33개 지정 해수욕장이 오는 3일부터 본격 개장한다.이에 따라 도는 개장일부터 8월 중순까지 해수욕장 운영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937만 명 대비 54.8% 감소한 513만 명을 기록했다.하지만 올해는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백신 접종자 확대로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도는 코로나19 상
충남도가 23시 0시를 기점으로 도내 모든 해수욕장을 긴급 폐장한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 데 따른 조치다.도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당초 이달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23일 0시부로 조기 폐장한다.이에 따라 대천해수욕장을 포함한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 폐장되며, 백사장 및 인근 광장, 공공장소 등에서 야간 취식도 금지된다.도는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방역 인력은 이달 말까지 배치,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과 안전사고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전국 최초 시도한 드라
태안군은 만리포해수욕장 상업지구 전면부 400m에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이달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9일간 운영되는 ‘차 없는 거리’에는 발광다이오드(LED) 플라워와 형형색색의 우산 349개를 이용한 50m ‘우산 그늘쉼터’를 조성해 특색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코로나19 차단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서해안 유일의 서핑 적지인 만리포는 국내·외 서퍼들을 비롯한 수도권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다.도는 해수욕장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철 개장 기간 중 15만 명 이상 방문하는 도내 해수욕장 6곳을 대상으로 모든 방문객에 대한 발열 체크와 백사장 취식 금지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발열 체크 및 손목밴드 착용 거부 시 해수욕장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해수욕장(백사장)에서 취식 행위를 할 경우
올 여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과 신나는 대중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군에 따르면,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서해안비치 국제 뮤직 페스타’ 공모에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이 최종 선정됐다.‘서해안비치 국제 뮤직 페스타’는 아름다운 서해안 바다를 배경으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를 개최해, 충남을 대표할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만리포해수욕장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깨끗한 바닷물・고운 모래・전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낙조, 그리고 최근 ‘만리포니아’로 불리며 서핑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 본행사인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전략 보고회’에서 발표한 도의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해양 강국 도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세계 해양신산업 시장이 2017년 1638억 달러에서 2030년 4749억 달러로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수도권·중국과의 접근성 및 우수한 국내·외 투자 환경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등 풍부한 인프라 △세계적인 수준의 자연자원 및 생물자원 등 최적의 여건을 활용, 글
충남도가 국내 서퍼들 사이 ‘만리포니아’로 유명한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 국제 서핑대회 유치를 추진한다.또 2022년 개최 예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앞서서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국제 요트대회 유치에 나선다.도는 월드서프리그(WSL)에 ‘만리포 롱보드 챔피언십 페스티벌’ 개최 신청서를 조만간 제출하고, 아시아요트협회에는 2021년 보령 ‘아시아 매치레이스 요트대회’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대회 유치 시 월드서프리그와 대한서핑협회가 주관하게 될 만리포 롱보드 챔피언십 페스티벌은 △롱보드 챔피언십 대회와 △익스트림 스포츠 △뮤직페스티
서해안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해수욕장들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18일 일제히 막을 내렸다.26일 군에 따르면 관내 28개 해수욕장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보다 52만 8,480명보다 31.2% 증가한 총 221만 7,35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군은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만리포 해수욕장 조기ㆍ야간개장 및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국내 여행객 증가 등을 뽑았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6월 1일 조기개장한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9만여 명이 몰렸으며, 야간 해수욕과 함께 다양한 버스커(디제잉 쇼)등을 즐길 수 있는 야간개장에도 5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태안군 소재 28개 모든 해수욕장에서 ‘4년 연속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안전총괄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정예 안전관리요원 선발 △안전장비·시설 보강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구축 △만리포 해수욕장 조기 및 야간개장에 따른 안전대책 추진 등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관광지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우선 군은 올해 더 촘촘한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140명을 선발하고 그 중 보조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