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제23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관순상 시상식 행사는 유관순상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단체)을 선발해 시상하는 포상 제도다.김태흠 지사와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유관순상위원회 위원, 수상자와 가족, 관련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수상자 공적 소개, 시
충남 출신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일남 선생이 지난달 30일 향년 9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1일 도 실·국장 등과 함께 이일남 애국지사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군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 6월 전주사범대학 재학 당시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비밀결사단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이후 1945년 1월 자금 조달을 위해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체포됐으며, 같은 해 8월 17일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선정됐다.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2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서울국제고 문세랑 학생 등 15명을 뽑았다.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제주도를 연고지로 둔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이일남 애국지사를 찾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제104주년 3.1절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위문에서 김 지사는 이일남 애국지사에게 큰절을 올리며 건강을 기원했다.김 지사는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애국지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보답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이일남(97) 옹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뜻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가진 이번 위문은 이종규 금산부군수, 최훈기 광복회충남지부장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다.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투옥됐다 광복 이후 출소했다.이 애국지사는 1986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존 애국지사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 등 충청권 입원환자 260명에 대한 국가유공자 위문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이날 양 지사는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이일남(96)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이일남 애국지사는 전주사범학교 재학 당시인 1942년 6월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한국의 독립을 목청 높여 부른, 군산 3·5만세운동 지도자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수남·이두열·고석주·윌리엄 린튼 선생을 2022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의 물결은 독립선언서와 함께 전국으로 확산되었다.수많은 독립선언서가 손에서 손으로 전해져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지는 와중에 하나의 물줄기가 군산으로 이어졌다. 3월 5일 군산 옥구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의 함성은 3월과 4월 내내 전라북도 곳곳에서 울려 퍼진 함성의 신호탄이었다.식민지 교육을 불태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애국지사 이일남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제103주년 3.1절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위문에서 양 지사는 이일남 옹의 생활을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양 지사는 “나라를 되찾기 위한 이일남 애국지사님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3일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애국지사 이일남(97)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가진 이번 위문에서 양 지사는 문정우 금산군수,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 유병성 광복회충남지부장과 함께 이일남 옹의 생활을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양 지사는 “나라를 되찾기 위한 이일남 애국지사님의 희생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역사 속에 살아있는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23일 군에 따르면,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걸쳐 숭고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구국을 위해 헌신했으나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용역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용역결과를 토대로 부여 지역 출신이거나 부여와 관계가 깊은 인물들을 발굴하여 선양 사업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군은 부여 지역 출신으로서 독립운동에 투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또는 유족이 있음에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가 어려워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
천안시 생생문화재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이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 문화재청장(문화재청장 정재숙)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열렸다.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살아있는 문화콘텐츠와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천안시는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정기범)과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선생의 생가지를 활용한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 프로그램을 공모해 2년 연속 시행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
충남도와 홍성군은 25일 홍성 김좌진 장군 사당 백야사에서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다.김좌진 장군 순국 90주기를 맞아 열린 올해 추모제는 청산리전투 100주년을 맞는 해 이기도 하다.추모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기념식은 취소하고 광복회원, 충남도지사 등 40여명만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헌화·분향한 뒤 독립군가를 부르며 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운동 의미를 되새겼다.청산리전투는 1920년 10월 21~26일 김좌진 장군이 이끈 북로군정서군과 홍범도 장군의 연합부대가 중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대전에서 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 이일남(96) 옹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방문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375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위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이날 양 지사는 이일남 애국지사를 만나 엄혹한 일제 강점기에 항일운동을 전개하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이일남 애국지사는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 시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교육에 분개해 비밀결사단체인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충남도의회가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로 인하여 충청남도에 남아있는 친일잔재에 대한 조사․연구 및 청산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정의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권, 아산1)를 발족한 후 위원장인 김영권 의원의 대표발의로 “충청남도 친일잔재 조사 및 연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7일 입법예고 했다.발의된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친일잔재’‘일제강점기’등 용어의 규정으로 출발해, 도지사의
충남도서관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애국선조들의 얼을 기리는 항일 독립운동 특화코너를 마련했다.도서관 3층에 마련된 특화코너는 440여권의 항일운동 특성화도서로 채워졌다. 구성은 항일 관련도서 75권, 일제강점기 관련도서 245권, 근현대사 관련도서 120권 등이다.도서관은 향후 항일 독립운동 관련도서 구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관련행사 및 신간·추천도서 소개코너와 연계 운영해 이용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자세한 안내는 충남도서관 담당자(041-635-8061)에게 문의하면 된다.나병준 도서관장은 “독립운동에 관한 자료를 원할
충남 홍성군은 2020년 1월 1일 백월산 정상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5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한 가운데 새해 첫 행보로 백월산 영신고천대제와 함께 『2020년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 백야 김좌진 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6시 30분 홍성군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영신 고천대제를 성황리에개최하고 이어 백야 김좌진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 백야 김좌진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청산리전투는 전 국민에 희망을 주며 민족의 역사를 잇게 만든 역사적 사건으로, 홍성군은
충남도가 홍성군을 ‘대한민국 항일운동’의 성지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4일 민선 7기 2년 차 홍성군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김석환 홍성군수와 정책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행사와 백야 김좌진 장군 선양사업 등 항일운동의 역사인물과 유·무형 역사문화 자원 발굴을 통해 위상을 정립하는 것이 골자이다.또한 항일운동에 관한 학술세미나 및 다큐멘터리를 제작, 대중에게 역사적 사실이 집약된 교육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도는 독립군 투쟁사상 최대 규모 승리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중국 헤이룽장성 자위메이(贾玉梅) 선전부장 등 성 관계자를 만나 양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헤이룽장성은 도와 2015년 우호협력관계 수립 이후 총 62회 488명이 인문, 의회, 환경, 행정 등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가무극장 민족악단이 도를 찾아 멋진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고 인사했다.이어 “헤이룽장성은 역사적으로도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며 “항일운동과 관련한 유적지가 많아 충절의 고장인 도와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은 30일 천안고등학교 청마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고 역사의식을 고취해 세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7회로 나누어 진행된 탐방에서 지역 23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20명은 중국 동북지역에 있는 김좌진 장군 유적지, 윤동주 생가와 묘소, 명동학교터,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 7
천안시가 청소년의 민족독립정신을 함양하고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1단 첫 번째 팀이 출국했다.시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1단(68명) 출발을 시작으로 7개단 467명의 학생들은 4박 5일간 하얼빈, 백두산 천지, 김좌진장군 유적지, 윤동주 생가, 명동학교터, 안중근 기념관 등 동북지역 항일운동 유적지를 탐방한다.지난 16일에는 천안여자상업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