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 탐구 열기 활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전교육정보원에 위치한 대전수학체험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성충만 여름방학 초등 수학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감성충만 여름방학 초등 수학캠프’는 체험·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향상시키고,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찾도록 함으로써 수학 학습에서의 성공 경험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은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보다 더 활활 타올랐다. 어린이들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신나는 수학 교구 탐험, 테셀레이션 필통 만들기, 아이큐퍼즐램프 만들기, 다빈치 다리 만들기, 수학보드게임 등 다양한 수학의 이론과 실제를 함께 경험하는 흥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대전수학체험센터를 수학 탐구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수학체험 시설을 경험해 보아서 무척 신기했고,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 캠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캠프에 참여한 것이, 아이에게 큰 발전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수학체험센터에서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등 수학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등 수학캠프는 ‘생활 속에서 찾는 수준 높은 수학체험활동’과 ‘신비한 정다면체 탐구・구조 활동’을 비롯해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여름방학 수학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수학 원리를 찾아보고 체험함으로써 즐거운 수학을 경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서로 간에 협업을 통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등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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