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 상수도 관련 재난‧사고 대응과 피해 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세종‧충북, 금강유역환경청, K-water 등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태흠 지사는 29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박재현 K-water 사장과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청 4개 시도와 26개 시군, 금강유역환경청, K-water 등이 상수도 위기 대응 공동 협력과 상호 협력 사항을 정하기
충남도가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대전‧세종시, 충북도와 손을 맞잡았다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제31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국가철도망 계획 조기 추진 및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구성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 구성 등 3개 안건을 의결했다.도가 내놓은 국가철도망 계획 조기 추진 및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을 조기 시행하고, 이 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충청산업문화철도(
충남도가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한 ‘힘쎈충남’ 완성을 위해 여당이 앞장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각 시도 현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10건과 지역 현안 사업 10건, 국회 처리가 필요한 법률안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이 26일 대정부질문에 나서 ‘대통령의 세종집무실 포기는 균형발전을 농락한 셈’이라면서 질타에 나섰다.이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중앙동 이전이 무산된 데 이어,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이 세종집무실 필요성 발언까지 사실상 대통령 공약 파기라는 것.홍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예산 낭비를 명분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불가하다던 정부가, 불과 160m 떨어진 곳으로 기재부를 이사시킨다고 100억원의 예산을 쓰는 것은 세종시민을 우롱하는 것”임을 지적하면서
민선8기 ‘힘쎈충남’ 완성을 위한 공약 등 도정 핵심 과제 실행 로드맵이 나왔다.220만 도민의 의지와 힘을 모아 미래 먹거리를 창출,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실국원별 민선8기 공약과 역점‧현안 과제 세부 이행 방안을 공유‧보완하고, 신속한 추진 체계 마련을 위해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도가 내놓은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5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건설교통국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서민 주거안정 등을 당부했다.이날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꿈비채’ 공급 정책과 관련해 “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임대수요가 큰 만큼 임대 형태의 공급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급공사 하도급 문제가 아직도 있는 만큼 담당 부서에서는 실태조사를 보고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부여 등의 공동주택 건축 관련 고도제한 완화를 할 수 있는지 검토
충남도는 24일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해양쓰레기 저감 사업이 2년 연속 신규 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 과제는 ‘육상 기인 해양쓰레기 확산 방지를 위한 하천용 부유 쓰레기 차단시설 개발 및 실증’ 사업으로, 해양쓰레기 가운데 61%가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됨에 따라 사전 차단시설을 설치·개선하고자 추진한다.특히 해양쓰레기는 해안가, 도서 등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특성상 수거가 어렵고 염분과 개흙 등으로 인해 육상쓰레기보다 처리비용도 많이 들기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무원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아카데미에는 시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종헌 공주대 학교 지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충청권 메가시티의 발전방안을 놓고 약 90분간 특강을 실시했다.진종헌 교수는 수도권 인구집중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지방의 주력산업 약화와 청년인구 이탈 등으로 경제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메가도시권 성장을 대안으로 제시했다.특히, 충청권 내에서도 남북격차 및 동서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고 세종시 출범에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해수유통 반대’ 망언 규탄한다!서천군과 전북 군산시 어민들과 농민들의 염원이었던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실증실험을 코앞에 두고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가 이유 불문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해양수산 전문가라고 자신한 김기웅 후보는 5월 23일 서천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천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 ‘해수유통 반대’ 입장과 ‘금강물이 썩지 않았다’는 근거 없는 망언으로 금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서천군과 군산시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다.특히, 해수유통을 간절히 염원했던 어민들의 목소리는 듣지도 못하고, ‘서천 해역
대한민국 국제구호개발NGO (사)월드프렌즈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꾸러미지원’사업에 동참하며 생리대 및 기저귀 등 위생용품 100박스를 전달했다.해당 사업은 충청지역 기관․기업․단체들과 연대하여 사회적 가치실현과 자원봉사 활성화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아가고, 코로나19 일상 복귀를 위한 맞춤형 물품을 구성하여 12월까지 총 400가구에 희망나눔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세종자치특별시에 위치한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 된 이번 전달식에서 임명옥 센터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응원물품 지원
공주시는 세종시와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안기은 세종시 도시재생과장을 비롯해 도시재생과 및 도시재생센터 직원 20여 명이 지난 19일 공주시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윤석봉 공주시 도시재생과장과 직원들도 세종시 현장투어단과 함께 일정을 소화하며 전반적인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공주와 세종 양 도시의 교류 확대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나태주 골목길과 제민천 일대, 공주하숙마을, 풀꽃문학관, 원도심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는 11일 대전과 세종, 청주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조직위는 이날 충남도와 함께 대전시청 ‧ 세종시청 ‧ 충북도청 1층 로비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할인 판매에 나섰다.충남도와 조직위 직원 12명이 3개조로 나눠 실시한 이날 홍보활동에는 박람회 마스코트인 토니 ‧ 자리 에어벌룬 인형탈과 꾸니 인형을 설치하고 직원들은 홍보조끼와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해 홍보효과를 높였다.직원들은 토니 캐릭터비누와 머드 에센스팩, 머드비누, 홍보전단지 등을 나눠주면서 박람회
천안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천안시티투어’를 일상 회복에 발맞춰 6월부터 본격 운행한다.시는 천안의 대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천안시티투어’를 새롭게 정비하고 9개 다양한 코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확 넓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띠띠빵빵’ 코스는 ‘빵의 도시 천안’의 숨은 매력과 역사문화를 관광객들이 알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이동녕선생기념관 등 정규코스와 천안빵소, 전통시장을 연계했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회 운영된다.또 천안과 세종시 관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역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김정섭 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제172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공주의 토지와 인구, 역사와 문화 자원 등이 편입되었다. 그러나 동반성장이라는 기대와 달리 공주시는 인구와 시세가 급속히 감소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 지역을 공주까지 확대하는 ‘행정수도권’ 개념을 도입해 공주가 행정수도 역할을 분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균형발전 정책 등 시의 주요 현안 7개를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 시가 건의한 내용은 ▲금강국가정원 조성 ▲제2금강교의 조속한 건설 지원▲공주~세종 간 BRT 2단계 사업 확정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유치 ▲재난안전소방 클라스터 조성 ▲청년농 스마트농업 클라스터 조성 등이다.특히, ▲공주시와 상생 발전하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에 공주시를 포함해 줄 것과 세종과 대전, 공주를 아우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건의했다.또한, 공주에 충청권 상생협력단지(메가시티 국가산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국토연구원, 세종시, 충남연구원, 고려대 등의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시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공주 신도시의 올바른 미래 발전 방향과 현재 진행 중인 송선·동현 지구 개발사업 내용에 대해 전문가 견해를 듣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전문가와 시민 대표 등은 신도시 개발 시 공주만의 특색이 잘 묻어나도록 하고, 여성‧아동‧고령 친
백제의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가 본격 출범했다. 공주시를 비롯해 서울시 송파구, 광주시, 익산시 등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협약을 체결한 20개 자치단체는 18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정현 부여군수, 이춘구 광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창립총회에서 공주시는 광주시와 함께 부회장 도시로
공주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 최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안)이 접수되면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3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안)이 접수되면서 7일부터 시청 도시정책과와 월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개발계획(안)을 살펴보면, 전체 개발면적은 93만 9,594㎡로 동일하지만 지난해 5월 충남도지사·공주시장·충남개발공사 사장의 업무협약 체결시보다 세대수와 계획인구가 늘어났다.공동주택 부지를 확대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원래 규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 물 환경 모니터링 3단계 2차 연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금강 물 환경 모니터링 연구용역은 금강 정비사업 이후의 금강 수질과 수생태계, 지형지질 및 하상 등 각종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적정한 금강 관리 정책 및 대안을 발굴코자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1년 도와 세종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2단계(2016∼2020년)부터는 대전시도 참여하고 있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의 수행 방향과 과업 내용 등 세부 계획
지방분권만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지방분권전국회의는 여야 대통령후보에게 지방분권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해왔다. 과도하게 집중된 권력, 권한, 결정권을 분산하는 지방분권을 해야 대한민국이 당면한 국가적 난제인 정치갈등, 양극화, 저출생 고령화, 지역소멸, 수도권 초집중을 해결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대통령후보들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나 아무도 권한, 결정권의 분산에 주목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에게 배포된 선거공보에는 분권과 자치에 대한 언급이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