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은 지난 19일자 기사에서 "발전5사가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동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폐지될 예정인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충남 폐화력발전부지에 SMR(소형모듈원전) 계획 추진될 수도~발전 5사 최근 용역 결과 바탕으로 산업부에 SMR 사업 제안신규 부지 대비 건설비 30% ↓…미국 에너지부서도 최근 연구제11차 전기본에 SMR 포함은 어려울 듯…넘어야 할 산 많아정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천안지역본부(본부장 이상범)는 천안, 아산, 당진지역에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 12개소와 「지역 협의회 발대식」을 2023년 7월 20일 14:00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하였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과 협력업체는 공동으로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자율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함으로써 협력업체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업 생태계 내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한다.지역 협의회는 상생협력사업 참여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기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안건소위)는 3일 소방청·충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훈련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본부에 우주물체의 추락으로 인한 폭발·붕괴·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상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인원 743명, 장비 132대(헬기 3대, 소방정 1대, 해경정 2대 등)를 동원하고, 총 4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등 초광역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점차 예측하
바이오에너텍은 국내 최초로 폐버섯배지를 펠릿 연료로 가공해 한국동서발전에 발전용 연료로 본격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앞서 바이오에너텍의 모회사인 진에너텍은 2020년 3월 한국동서발전과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 사업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후속 조치로 폐버섯배지를 활용한 바이오 펠릿을 바이오에너텍 홍성공장에서 생산,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에 공급한다.바이오에너텍은 한국동서발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간 버섯배지 바이오 펠릿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해 관련 특허 5건을 획득했다.바이오에너텍은 버섯배지 바이오
충남도가 미세먼지 ‘육해공 감시망’을 가동한다.봄철을 앞두고 미세먼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배출원에 대한 입체적인 측정․연구를 통해 기존 육상 관측의 한계를 뛰어넘는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중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이하 중부권미세먼지센터․센터장 김맹기 공주대 교수)를 통해 대기질 항공 관측을 실시 중이다.이번 관측은 한서대가 보유한 19인승 중형 항공기를 이용한다.이 항공기는 정부 지원을 받아 대기질 항공 측정을 목적으로 개조했다.기내에는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블랙카본 분석기 △나노입자
충남도는 9일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충남 지역은 지난 8일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더해져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 단계 발령기준을 충족했다.도는 의무사업장 75개와 공사장에는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 배출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석탄발전시설은 가동정지, 상한제약 등 효율개선 조치를 이행한다.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정의로운 전환 기금’을 조성, 다음 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석탄화력발전소 조기 및 단계적 폐쇄에 따른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위축을 덜고, 지역 산업 재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가세로 태안군수, 이건호 당진부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석탄화력발전 단계적 폐지 대응을 위한
충남도가 정부의 해상풍력발전 개발 공모를 2년 연속 통과했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의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이 순풍을 타고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실시한 ‘2021년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사업’ 대상에 태안이 전남 신안과 함께 선정됐다.태안은 이번 공모에서 근흥면과 원북면, 안면도 인근 바다에 1.8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출, 지난해 보령시에 이어 공모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태안은 지역 수용성 및 환경
못 쓰는 땅에서 버려지던 열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양식장이 24일 충남 당진에서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도에 따르면, ‘당진화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첨단 친환경 양식장(이하 당진온배수양식장)’ 준공식이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창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당진온배수양식장은 2015년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공모 선정에 따라 도비 10억 원 등 총 10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9월 완공했다.양식장 터는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며, 2050년 ‘탈석탄·탄소중립 완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신재생에너지 보급 용량은 3400MW를 넘어서고, 허가는 1만 6000건·7400MW를 돌파했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용량은 2019년 말 기준 3452MW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2만 3171MW의 14.9%, 순위로는 전남(4206MW)에 이어 2위이며, 각각 용량이 2000MW에 달하는 당진화력발전소나 태안화력발전소보다 큰 규모다.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 1538MW, 폐기물 877MW,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이 순풍을 타고 있다.16일 도에 따르면, 도내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은 보령과 태안, 당진 3개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총 발전 용량은 4GW로, 2026년까지 20조 3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석탄화력발전 1기 당 용량이 500MW인 점을 감안하면, 4GW는 보령화력발전소(3호기∼10호기)의 설비 용량과 같은 규모로, 133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다.보령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산업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충남 서천군 신서천화력발전소 준공을 앞두고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조성됐다.서천군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미세먼지.고압선철탑피해대책위원회 주관으로 23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석탄화력발전의 피해와 대응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 앞서 김정진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석탄화력발전의 현황과 피해’ 발제에 이어 김병민 당진화력민간환경감시센터 센터장의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당진화력의 경우 지난 2019년 12월부터 민간 공모사업으로 현재 ‘민간환경감시센터’가 운영 중에
충남도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4번째이다.충남지역 오늘(11월 13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는 52㎍/㎥ 이었으며, 내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준을 충족했다.충남도내 위치한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제철제강업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55개)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건설공사장에
충남도를 비롯한 전국 5개 광역단체 1200만 시·도민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이하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화력발전으로 인해 90년 간 고통 받아 온 주민 피해 보상과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방세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다.도는 인천·강원·충남·전남·경남 등 5개 시·도가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 촉구 공동건의문을 시·도지사 명의로 채택, 지난 21∼22일 국회의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동건의문은 화력발전이 국내 발전량의 절반 이상을
충남도 내 석탄화력발전소 하역부두와 석탄운반선에 육상전력공급설비(AMP)가 설치돼 가동을 앞두고 있고, 도는 다른 부두 및 선박까지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19일 도에 따르면, 동서발전이 당진화력 1∼3부두와 석탄운반선 1척에 AMP를 설치, 20일 준공과 함께 가동을 시작한다.오는 26일에는 중부발전 보령화력 3부두와 석탄운반선 1척, 서부발전 태안화력 1.2부두와 선박 2척의 AMP가 준공된다.보령화력 1.2부두와 신보령화력 1부두, 석탄운반선 6척은 내년 상반기 중 AMP 설치가 마무리 된다.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 중인 석탄운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5일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주관한 ‘미세먼지 솔루션 과정’에 학습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미세먼지 담당 실무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학습으로 마련했다.중앙부처·지자체 및 재난관리 책임기관 종사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당진화력발전소 등 현장 견학을 중심으로 진행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측정 및 대기질 모니터링 상황실과 대기오염측정소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또 사업장에서의 미세먼지 대응사
중부발전이 그동안 노후석탄화력 발전의 대명사로 지목돼 오던 보령화력1.2호기 조기폐기(22년5월)에 따른 대체발전으로 “LNG 신규발전소 건설 의향서”를 전력거래소에 제출했다.기획재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 5개 발전자회사(남동‧남부‧중부‧서부‧동서발전)는 최근 이사회를 각각 열고 2024~2028년까지 최대 2000MW 규모 석탄화력을 LNG로 대체하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석탄화력 대체건설 의향’안을 의결했다.또 이에 앞서 정부는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난달 한전 5개 발전자회사(남동‧남부‧중부‧서부‧동서
태안군 원북면 소재 태안화력발전소 3·4호기가 1·2호기처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전환된다.12일 한국서부발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2029년 설계수명이 끝나는 태안화력 3·4호기 수명을 연장하지 않고 같은 용량의 LNG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의결했다.서부발전은 "LNG 발전소가 석탄 발전소보다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서부발전은 조만간 이런 내용을 한국전력거래소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이사회 의결 내용이 올해 말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되면 발전소 부지 선정 및
발전소 주변지역에 지원하고 있는 "주변지역 지원금" 중 집행되지 않은 지원금이 회수될 처지에 놓였으나 "소급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에너지 타임즈가 전했다.보도에 의하면, 당초 정부가 '올해 중으로 집행되지 않을 경우 회수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으나 이 같은 입장을 정부가 번복할 것'으로 보인기 때문이다.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18년도 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발전소 주변지역에 지원되는 지원금을 이용한 발전소주변지역기본지원사업 집행비율이 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당진화력발전소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하며 탈(脫)석탄에 박차를 가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통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관련 대체 건설 의향서 제출안'을 의결했다.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관련 대체 건설 의향서 제출안' 의결안건에는 당진화력 1~4호기(2000㎿)를 LNG로 대체하는 방안이 담겼다. 수명 연장 없이 신규 설비로 호남과 울산에 각 1000㎿급 LNG를 짓겠다는 내용이다. 당진화력은 1999~2001년 사이 건설해 설계 수명이 2029년~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