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사람과 동물의 자연스러운 공존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시는 생활 속에서 동물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올바른 길고양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청사 내에 길고양이 쉼터인 일명 ‘캣시티’를 설치했다.캣시티는 단순하게 먹이만 공급하는 급식소와 달리 먹이방, 화장실, 캣타워 혼합형 하우스 등이 길고양이들이 편히 쉬며 잘 수 있도록 10㎡의 공간에 만들어졌다.사람이 도시를 형성해 생활하듯이 고양이도 도시 환경에 맞는 그들만의 도시를 형성해 같은 공간에서 평화롭고 아름답게 공존하자는 취지로 길고양이 복지에 관심이 많은
홍성군청 공무직 노동조합(위원장 박영규)과 천안시청 공무직 노동조합(위원장 김순태)이 21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130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천안시장실에서 진행했다.홍성군청 공무직 노동조합은 홍성과 충남의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모은 금액 중 일부를 천안시청 공무직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후원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영규 홍성군청 공무직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홍성군청 공무직 노조원들은 성금을 모으면서 이웃인 천안을 외면할 수 없어 이번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천안 병천고등학교 창업자율동아리 ‘나봉병고’(대표학생 서다은/지도교사 김선영)가 20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KF마스크 1,000장 후원 전달식을 천안시청에서 진행했다.나봉병고는 나누고 봉사하는 병천고 자율동아리의 약자로, 2019년 병천고 조리과에 재학 중인 10명의 학생들이 가장 오래된 한글 요리책인 ‘음식디미방’을 연구하고 현대적인 재해석으로 신메뉴 개발 및 서적 발간 등을 위해 처음 창설했다.동아리는 올해 동아리명을 지금의 나봉병고로 변경한 이후, 창업을 주제로 외식 트렌드와 가정간편식 등을 연구, 메뉴 개발, 판매·보급하
천안시가 ‘천안형 뉴딜’ 추진을 통해 2025년까지 9,437억 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6,295개를 만들기로 했다.천안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지역균형 뉴딜 추진에 맞춰 천안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수립한 천안형 뉴딜 종합계획은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분야, 전체 68개 과제에 10대 대표과제로 구성됐다.시는 제시된 과제를 천안의 여건과 특성, 장·단점 등을 고려하고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선정했으며, 사업효과가 크고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대표과제 선정과 민·관협력 거버넌스
천안시가 공원 일몰제로 공원 해제 위기에 놓인 청룡공원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일봉공원과 노태공원, 청룡공원을 대상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이중 일봉공원은 추진 과정에서 대립과 갈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국 최초로 주민투표 실시해 합리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노태공원과 함께 실시계획 인가를 득한 후 토지보상 단계에 돌입하고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이에 반해 2001년 시설(공원) 결정으로 삼룡동
박상돈 천안시장이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일봉동 거주 100세 이명복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박 시장은 올해 100세를 맞은 천안지역 55명의 어르신을 대표해 이명복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명의 장수지팡이와 서한문을 비롯한 장수패 등을 전달하며 그동안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에게 감사를 전했다.장수를 상징하는 지팡이 ‘청려장’은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당해연도 100세 어르신에게 대통령
김연 충남도의회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17일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더불어민주당), 김선홍 천안시의회 의원(천안라·더불어민주당)과 ‘충남형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최하고, 천안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시범사업의 현주소와 충남형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을 위한 준비과정을 현장실무자와 함께 의논했다.통합돌봄은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보건·의료 등 서비스를 제공받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천안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선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2026년 우리나라가 초고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연합회장/천안시복지재단 이사 박애숙)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2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1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이날 개최된 2020년 보육유공자 및 열린 어린이집 시상 표창식에 앞서 이뤄졌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약속하는 의미에서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애숙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겸 천안시복지재단 이사는 “보육종사자의 노고치하 및 참여중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김경희(59) 회원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에서 동양화 부문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대상, 각 부문 대상,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이날 김경희 회원 외에도 휴대폰사진 부문에 김용삼(75) 회원도 우수상을 수상했다.김경희 회원은 1982년 민화작품으로 달구벌예술제 입선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40년 이상
천안시는 지난 14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과 민간이 향후 바람직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시는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활발하게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행정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추진한 성과로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유튜브 채널인 ‘맞돌 현장속으로’의 6월 우수영상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맞돌 현장 속으로’ 코너를 운영해 수행기관의 참여를 받고 있다. 또 수준 높은 서비스로의 도약을 위해 매월 우수영상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아우내은빛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하루’라는 제목
천안시는 15일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와 공동으로 천호지, 용연저수지, 대정저수지에서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생 생태계 보호와 보전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블루길, 베스 등의 외래 어종 번식 억제·퇴치를 위해 쏘가리와 가물치 등 토종어종 치어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크기가 20센티미터 이상 성장해 생존율을 높고 추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외래 어종인 베스 등의 알이나 치어를 잡아먹기 때문에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시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이 ‘스마트 명품 천안역’ 비전을 제시하며, 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에게 원도심 활성화 계획과 연계된 천안역 전면 개량을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15일(목)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진석 의원은 “천안역사는 단순 리모델링이 아니라, 구도심 개발계획과 연계해서 역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개량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전적으로 공감하며 국토부 등과 협의해서 명품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또한, 문진석 의원은
천안문화재단(대표 이성규)은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에 238개 팀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천안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천안흥타령춤축제2020의 대체 콘텐츠로 축제의 세계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K팝 댄스’를 주제로 글로벌 한류 팬을 겨냥한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했다.총상금 2,450만원의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K팝 댄스 경연대회인 이번 콘테스트는 무려 38개국 238팀의 국내·외 한류 팬들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 참가 인원만 2,00
천안시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유대체계를 강화하는 ‘천안시 아동학대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하고 1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개정된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민간위탁(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운영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가 시군구로 이관되게 됐고, 이에 공무원과 관련 기관들의 더욱 긴밀한 공조가 요구돼 마련하게 됐다.이날 회의는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을 위원장으로 천안지역 2개 경찰서, 소방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
주식회사 푸르온이 ‘제16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천안시는 1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수상자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발열 체크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시상은 종합대상을 비롯한 기업인대상 5개 업체, 우수기업인상 5개 업체, 모범근로자와 중소기업지원 유공자상 등 17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고객의 건강을
천안시가 뉴욕주 나소카운티 주관 3.1운동의날 기념식 유관순 상 수상자를 초청해 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하기로 했다.천안시는 14일 오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 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회장 김동복)와 ‘유관순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가 ‘3.1운동의 날’을 지정하고 유관순 상을 제정한 것에 이어 3.1운동의 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유관순 상 수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지난해 미국
한국예총 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 천안예총)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17회 ‘천안예술제’가 10월 한 달간 도솔광장 및 삼거리갤러리에서 분산 개최된다.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행사 및 체험프로그램, 협회별 부스, 경연대회 등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종목은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요소를 가미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관람객 발열체크 및 객석 띄어 앉기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마련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개막식을 제한된 관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한다는 계획 아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3선)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8년 이후 수사관 기피 신청을 통해 수사관이 교체된 건수가 총 5,467건이며, 18년 1,715건, 19년 2,129건, 20년 8월 현재 1,623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가장 큰 기피 신청 사유는 공정성 의심으로 총 4,934건 64.6%이다. 신청 건 대비 수사관 기피 수용 비율은 70%를 넘고 있다. 수사관 기피 신청 시 열의 일곱은 바뀐다는 의미다.수사관 기피는 경찰청 훈령인 ‘범죄수사규칙’에 따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이경환)은 사업주가 포함된 일가족 4명이 조직적으로 공모한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를 적발하여 부정수급액을 전액 환수하고 전원 사법 처리하였다.금번 수사는 천안고용센터 실업인정 담당주무관이 천안에 거주하는 실업급여 수급자가 경기도 수원 소재 사업장에서 실직하고 실업급여를 신청한 것을 수상하게 여겨 부정수급조사팀에 알려줬고 부정수급조사팀에서 수사에 착수하였으며,경기도 수원에 사는 임모 씨는 D사 등 2개 법인을 경영하면서 가족 3명과 공모하여 실제 회사에서 일하지 않으면서 고용보험에 허위로 가입하고, 이를 이용하